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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넘던 코스피 2,448선으로…탄핵 선고 이후 재차 미끄러진 이유

지난 12월 이후 국내 증시를 짓눌러 온 탄핵 정국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일단락됐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제값을 받을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낮 12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58포인트(1.55%) 하락한 2,448.12에서 거래되고 있다.헌재의 선고가 시작된 오전 11시 코스피는 반등에 나서기도 했다. 오전 11시 12분경에는 2,500선을 넘기고, 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수준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다만 선고가 마무리된

탄핵 여파… 원·달러 환율 한 때 1430.2원까지 급락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원·달러 환율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한 때 1430원선으로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24분 1438.2원을 나타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8.8원 내린 수준이다.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후 미 경기 침

대만 라이칭더 총통, '관세폭탄' 美와 강한 교섭 지시

대만 라이칭더 총통, '관세폭탄' 美와 강한 교섭 지시경제전문가 "美 32% 상호관세로 대만 GDP 15% 감소할 것"(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해 미국과 강한 교섭을 지시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4일 보도했다.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관저로 샤오메이친 부총통, 줘룽타이 행정원장(총리 격) 등 행정 및 국가안보 관계자를 소집한 가운데 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라이 총통은 논의에 앞서 미국 정부가 발표한 32%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충격과 관련 부처의 경제 금융 조치 등 관련 보고를 청취했다.이어 대만과의 무역에서 발생한 미국의 적자 일부는 대만이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과학기술 통제 정책에 협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정책이 미국의 고관세 부과로 돌아온 것은 불합리하며 후속 충격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라이 총통은 이미 줘 행정원장과 내각 관계자들에게 미국과 강한 교섭을 통해 반드시 국가 이익을 유지·보호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1977

'美관세에 尹파면' 금융권도 초긴장…CEO 비상회의 소집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는 등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면서 금융권도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에 예의주시하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양종희 회장 주재로 임원 긴급회의를 연다. 국내외 정세 변동에 따라 급변할 수 있는 금융

피치, 中 신용등급 전격 하향조정…中, 강력 '반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전격 하향조정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피치는 중국 정부의 재정 약화와 국가 채무 증가 등이 예상된다며 중국의 외화표시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춘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피치는 지난해 4월 10일 중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피치는 이번 신용 등급 하향에 대해 공공 재정 약화 지속과 국가채무 급증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기 전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중국 공공 부문의 우발채무가 확정채무로 전환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향후 2∼3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피치는 중국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지난해 60.9%에서 올해는 68.3%로, 내년에는 74.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 재정

尹파면 직후 원달러 한때 1430.2원으로 26.8원 ‘급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판결에 원·달러가 한때 40원 가까이 떨어지며 수직낙하했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후폭풍에 따른 달러값 약세도 영향을 미쳤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8분 기준 원·달러는 전일(1467.0원)대비 29.6원 떨어진 1440.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16.5원 떨어진 1450.5원에 장

[尹탄핵-채권시장 반응] 메리츠證 윤여삼 "추경 본격화…금리인하 기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을 인용하면서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선 전에 현재 논의되는 것 보다 많은 2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윤여삼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막혀있던 재정 중심의 정책 활로가 뚫리는 쪽으로 보고 있다"며 "그간 추경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았던 정치인들도 조기 대선 국면에서 빠르게 변할 것이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체제에서 20조 원의 추경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윤 팀장은 "작년 4분기부터

한덕수 대국민담화, 최상목 F4회의…'尹 파면' 대응 나선 정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차질 없는 국정 운영을 약속했다. 특히 앞으로 60일 이내에 치러질 차기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른바 'F4 회의'를 소집했다. 한 권한대행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헌정사상 두 번째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무겁게 생각한다"며 "대통...

"해외 자본으로부터 해방"...트럼프 관세가 자초한 진짜 위기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시장에 공포의 그림자가 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 세계를 겨냥한 관세 정책을 발표한 다음날 미국 주식 시장은 폭락했습니다. S&P500은 4.8% 하락해 5,400 밑으로 떨어졌고, 다우지수는 4%, 나스닥은 6% 급락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투매가 벌어졌던 2020년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의 수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중국(34%)은 물론이고 미국 기업들이 공급망을 대거 보유한 베트남(46%)과 대만(32%), 미국의 전통 우방인 한국(25%), 일본(24%), 유럽연합(20%)도 예외없이 고율 관세 대상이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로지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를 기준으로 산출한 상호관세율을 가리키며 "미국을 약탈하던 나라들에 우리는 그래도 관대하게 대한다"고 했습니다. 전후 글로벌 무역 구조를 뒤흔들 수 있는 이 관세 정책은 앞으로 어떤 폭풍을 몰고 올까요. 월스트리트에선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즉 '스태그플레이션'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이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로까

‘정치적 불확실성’ 매듭…건설 경기·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이 나오며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침체 국면이 가속화하던 건설 경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던 건설, 부동산 정책 등이 탄핵 선고 여부로 다소 정체되어 있던 만큼, 이 같은 상황이 건설사들의 사업 방향, 부동산 시장 거래 위축 등으로 이어져왔다는 점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 건설사 등은 시장을 정체시키던 정치적 요인의 제거로 시장 개선 기..

"관세 이슈 부각 때마다 美장기금리 급락…연준 하반기 3회 인하로 후행적 대응"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상호관세에 올해 하반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집중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현재로선 관세가 가져올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우려로 하반기부터 본격 금리 인하 움직임이 가시화할 것이라는 뜻이다.4일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관세 관련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미국 장기 금리가 급락하고 있다"며 "시장도 연준의 '후행적 대응'을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두 자릿수 급락했다. 미 10년물 금리는 10.50bp 급락한 4.0310%를 기록했

원화가치 하루 만에 30원 '쑥'…尹 파면 후 원·달러 환율 1430원대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진 4일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내려갔다.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1원40전 내린 1435원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간 거래 종가는 1467원이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2월 26일(종가 기준)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이다. 탄핵심판 전 원·달러 환율은 1437~1439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나 선고 후 원화 가치가 한 차례 더 상승한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낭독하자 빠르게 1분당 1원꼴로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시11분께 환율은 1430원20전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지난 2월 26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11시 22분 헌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환율은 1436원선으로 되돌아갔다.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했다. 탄핵 선고 직후 윤 대통령은 지위를 잃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 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尹파면] "경기는 좀 나아질까요"…자영업자들 실낱 기대

[尹파면] "경기는 좀 나아질까요"…자영업자들 실낱 기대대선까지 정국 혼란 우려도…"대선도 빨리 끝나서 안정되길"노란우산 폐업건수 증가세…길어지는 경기침체에 '한숨'(서울=연합뉴스) 강애란 차민지 기자 = "경기는 나아질까요?"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지켜본 자영업자들은 실낱같은 기대감을 내비쳤다.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4개월가량 이어진 정국 혼란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데 우선 안도하는 분위기다.서울 중구의 한 꽃 가게 점원은 "아주 지긋지긋했는데 이제 계속 싸우지는 않을 테니 좀 나아지지 않겠냐"며 "특히 꽃은 좋은 일이 많아야 잘 팔리는데 분위기가 좀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은평구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A씨는 "사람들이 정국이 어찌 될지 모르니 집을 사거나 하는 큰 소비를 하지 않았다. 손님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이제 혼란스러운 싸움을 끝내고 빨리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영업자들은 그러나 당장 경기가 개선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다.헌법재판소의 선고로 탄핵정국은 해소됐지만 앞으로 치러야 하는 대통령 선

[尹파면] 원/달러 환율 한 때 1,430.2원으로 36.8원 급락

[尹파면] 원/달러 환율 한 때 1,430.2원으로 36.8원 급락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온 4일 원/달러 환율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효과 등에 한 때 1,430원선으로 급락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인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8.8원 내린 1,438.2원을 나타냈다.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후 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전날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서 출발했다.환율은 장 초반 빠르게 하락폭을 키워서 선고 40분 전에 1,438원까지 내려갔다.오전 11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선고 요지를 낭독하면서 파면 결정으로 나아가자 환율은 한때 전날보다 36.8원 낮은 1,430.2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2년 5개월만에 최대 폭이다.오전 11시 22분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파면을 공식화하자 환율은 반등해 도로 1,440원을 넘기도 했다.2vs2@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

BOJ 부총재 "경제 개선되고 물가 오르면 금리 인상할 것"(상보)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4일 월스트리트 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우치다 부총재는 "경제의 지속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기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분기 경제, 물가 예측이 달성되는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설정해 놓은 가정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BOJ는 미국 관세 정책이 성장과 물가에 미칠 위험은 계속해서 주시할 방침이다.우치다 부총재는 "트럼프 관세가 일본과 세계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면서도 "물가에는 상승 효

[윤석열 파면]"눌렸던 코스피 밸류에이션 확대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4일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것에 대해 지난 4개월 동안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던 악재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눌려있던 밸류에이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통령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을 땐 밸류에이션이 평균 아래에 있었고 저점을 확인하는 구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나면 멀티플은 과거

관세충격 너무 커…美 3월 고용지표 시장 영향 미미할듯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4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더라도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에 대한 시장컨센서스는 14만 명이다. 이는 2월의 15만1천명보다 낮은 증가율이다.실업률의 컨센서스는 전월과 같은 4.1%다.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월의 +0.3%와 같은 수준이다.최근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들은 엇갈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