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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변동성 잦아드나…한국형 공포지수, 3월 중 첫 50대 복귀

[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을 계기로 본격화된 중동 정세 불안 여파로 국제 유가가 1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드는 상황이지만 한국형 증시 공포지수는 오히려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다.16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집계된 한국형 공포지수(코스피200 변동성지수, VKOSPI)는 전장 대비 10.02% 내린 54.67로 마감했다. VKOSPI는 이날 58.32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54.53까지 내리기도 했다.종가 기준으로는 이달 들어 처음 50대까지 내려온 것으로 미국의 이란 공습 직전 수준(54.12)에 근접

유가 급등 장기화에 환율 고공행진…17년 만에 장중 1500원 돌파

[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국제 유가 급등 여파에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가 2008년 11월 세계 금융위기 시절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1500원대에 육박했다.1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97.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25일 1502.3원 이후 최고치이며 지난 9일 종가인 1495.5원보다도 높은 시세다.이날 7.3원 오른 1501.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상승 폭을 줄이며

‘반값 엔화 환전’ 고객 불만 커지자…토스, 4만명에 1만원씩 ‘보상안’ 마련

환전액 회수 과정서 소통 미흡 지적일부 고객 “일방적 보상 원치 않아”토스뱅크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약 7분간 정상 환율의 절반 수준인 100엔당 472원에 환전이 이뤄지는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반값 엔화’ 오류 당시 환전한 모든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체결된 거래를 취소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의···

다주택 규제 영향, 집값 오름폭 주춤

2월 서울 아파트 전월 대비 0.74% ↑평균 매매가격은 13억1145만원지난 1일 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급매물 광고. 연합뉴스지난해 12월 이후 확대되던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다시 잦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은 서울 강남보다 강북이 더 컸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

다주택자 고강도 규제 효과 영향? 2월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 뚜렷

[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다주택자들을 향한 이재명 정부의 고강도 규제 지속 분위기가 이어지자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의 2월 상승폭이 1월보다 축소됐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은 1월보다 0.23% 올랐고 상승폭은 0.05%포인트 줄었다. 그중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월보다 0.66% 올랐고 상승률은 0.25%포인트 낮아졌다.월간 상승폭은 지난해 12월(0.80%)과 올 1월(0.91%) 2개월 연속 확대됐다가 다시 축소로 돌아

환율 17년 만에 장중 1500원 터치…“당국 개입도 어려운 상황”

거침없는 ‘킹달러’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을 돌파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2일 이후 처음이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97.5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가장···

“유가 10% 뛰면 국내 제조업 생산비 0.71% 증가”

산업연 ‘중동 전쟁 영향’ 보고서석유 제품, 6.3% 늘어 최고 부담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경고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유가가 10% 상승하면 국내 주요 제조업의 생산 비용이 0.71%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비용 증가에 따른 물가 상승과 함께 경기 둔화도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운송업·취약층 ‘유가보조금’ 무게…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정부, 기름값 급등 추가 대책은‘최고가격제 적용 유류’ 입하 살피는 산업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6일 충북 오송의 한 자영 알뜰주유소에서 최고가격제가 적용된 유류를 싣고 온 탱크로리 입하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부는 전날 전국 주유소의 15.3%가 휘발유값을 내렸고, 83.7%가 가격을 동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이 대통령 언급한 ‘차등 지원···

'환율안정 3법' 조세소위 통과…국내주식 복귀 양도세 공제

해외주식 매도 대금을 국내 증시에 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공제해 주는 등 이른바 '환율안정 3법'이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재경위 조세소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및 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등 환율안정 3법을 의결했다. 재경위 조세소위위원장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 관련 법안 3개는 수정 없이 전부 통과됐다"

대신증권, 환헤지·환오픈 ‘미국 국채 투자 상품’ 확대

대신증권은 미국 장기 국채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금리 채권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대신증권은 미국 국채 투자 상품을 환오픈형, 환헤지형, 타겟수익형 등 세 가지 구조로 세분화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 성향과 환율 전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구조를 다양화했다는 설명이다.환오픈형 상품은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다. 반면 환헤지형은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고 채권 금리 수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겟수익형은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자동 매도를 통해

2월 서울 집값 0.66%↑...상승폭 축소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6% 상승했다.지난해 12월(0.80%)과 지난 1월(0.91%) 상승폭이 확대된 이후 석 달 만에 줄어든 것이다.수도권도 비슷한 상황이다. 2월 수도권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1월 0.51% 오른 뒤 지난달 0.42% 상승하며 오름폭이 축소됐다.한국부동산원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하락 매물과 매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재건축 추진 단지 등은 상승 거래가 지속되며 혼조세 속에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주택 유형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도 0.74%를 기록하며 전달 상승률 1.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지난달 서울 주택종합 전세(0.46%→0.35%)와 월세(0.45%→0.41%) 가격지수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지와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대한 전·월세 수요가 꾸준하다고 분석했다.

'고유가'에 추경 3월 말 편성..."최대 20조 원 규모"

[앵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대응을 위해 추경 예산이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편성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 규모는 최대 20조 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추경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중동 전쟁과 유가 급등의 충격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곤혹스러운 정부… 파병, 대북태세·국회동의 관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에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요구하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16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 차원의 공식 요청은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정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언급한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SNS라는 표현에는 미국 정부의 공식 요청

헝가리에 발목 잡힌 우크라이나..."재정난 뚜렷한 대안 없어"

유럽연합, EU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는 헝가리에 발목이 잡힌 우크라이나의 재정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EU의 대출이 순조롭게 지원되지 않았을 때 대안을 찾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이날 키이우인디펜던트에 계속되는 헝가리의 EU 지원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