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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커질수록 족쇄…'성장 페널티'에 GDP 손실 111조 달해

대한상의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로 GDP 손실 4.8%" 기업이 성장해 고용을 늘릴수록 규제와 조세 부담이 불어나는 한국 특유의 '성장 페널티(Growth Penalty)'가 경제 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업규모별 차등 규제만 완화해도 100조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로 인한 GDP(국내총생산) 손실은 약 4.8%(2025년 기준 약 1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에 따른 규제 장벽만 완화해도 최근 3년간(2022~2025년) 누적 경제성장분(약 103조원)을 웃도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다....

코스피 4,900선 아래로...외국인·기관 매도에 숨 고르기

[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920선을 찍은 뒤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4,900선을 내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코스피가 오늘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네요. [기자] 네, 전날 4,9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오늘 개장 직후만 해도 강세였습니다. 장 초

[트럼프 1주년①]美우선주의 앞세운 '행정명령 폭격기'

'관세(Tariff)·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강한 정부(Strong Executiv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1주년을 맞는다. 1기보다 더 과감한 추진력으로 무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보다 4배에 가까운, 220여건의 행정명령을 쏟아냈다. 강도 높은 이민 단속과 관세장벽으로 '미국 우선주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섰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거나,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시키겠다

美-유럽 '관세전쟁' 투심 위축…일본 증시 하락세 계속[Asia오전]

일본 증시는 20일 그린란드를 놓고 맞선 미국과 유럽의 관세 전쟁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2% 떨어진 5만2931.1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전날 유럽 증시도 미국과 유럽의 갈등 양상 속에서 급락했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했다. 중화권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대체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8% 하락한 4102.45에 거래 중이다....

한강에셋 주식형 펀드 시리즈, '목표 수익률' 조기 달성

한강에셋자산운용이 주식형 펀드 시리즈의 연이은 조기 청산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8월 설정된 ‘주식형 1호'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선보인 2·3호 등 3개 펀드 시리즈에서 연이어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호 펀드의 경우 대선을 앞둔 유동성 장세를 예측해 증권주 편입 비중을 42%까지 확대하는 전략으로 연 수익률 27%를 달성, 벤치마크(BM) 대비 17%포인트(p)의 초과 수익을 냈다. 지난해 10월 설정된 주식형 2호는 바이오와 반도체 섹터의 운용을 통해 19영업일 만에 수익률을 달성, 조기 상환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설정된 3호 펀드 역시 AI(인공지능) 관련주와 엔터, 바이오 등 성장주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9영업일 만에 시장수익률을 24% 웃돌아 조기 청산에 성공했다....

BTS 콘서트 소식에 "역사적"...벅차오른 멕시코 대통령, 공개 자리에서 [지금이뉴스]

멕시코 대통령이 오는 5월로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시티 콘서트를 "역사적"이라고 표현하며 K팝의 영향력을 강조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BTS 관련 언급을 하면서 "(BTS가) 멕시코에서 콘서트를 하게 된 건 정말 다행"이라며 "왜냐하면 이건 멕시코 젊은이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중국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8개월 연속 동결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8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 주택담보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LPR 금리를 0.1% 포인트 낮춘 이후 8개월째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일 정치권 소비세 감세 경쟁에 재정악화 우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 달 8일 조기 총선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여야가 경쟁적으로 ’식품 소비세 감세’를 언급하면서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8%인 식품 소비세를 없애면 고물가에 시달리는 가계를 지원할 수 있지만,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분을 메울 대책은 마땅치 않아 엔화 약세와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길

지난해 제주도 지방세 1조8762억 징수, 162억 초과 달성

2024년 대비 135억 증가…건전재정 기반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지방세 1조8762억원을 징수해 세입 목표액 1조8600억원을 162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세입 실적을 최종 마감한 결과 2024년 징수액 1조8627억원보다 135억원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조971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3~2024년 1조8600억원대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135억원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소비위축과 부동산·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등 최악의 세입 여건에서도 체계적인 세정운영과 적극적인 세입 확충 노력으로 지방세 수입 증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인도 중앙은행, 브릭스 회원국끼리 디지털화폐 연계 제안"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의 일원인 인도 중앙은행(RBI)이 브릭스 회원국끼리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연계해 무역과 관광 부문 결제를 더 편리하게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은 자국 정부가 올해 주최할 브릭스 정상회의 의제로 ’브릭스 회원국 CBDC 연계’를 포함할 것을 최근

너도나도 위고비 맞더니 다들 술 끊었다?…너무 안 팔려 '32조원어치' 쌓인 증류주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연합뉴스위스키·코냑·데킬라 등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이 급격한 수요 둔화에 직면하면서 글로벌 주류업계가 재고 부담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특수에 맞춰 생산을 늘렸던 전략이 소비 위축과 맞물리며 업체들은 생산 중단과 함께 가격을

그린란드發 무역긴장 고조…金·銀 최고가 찍었다(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에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기면서 안전자산인 국제 금과 은 가격이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무역전쟁 재발 우려로 유럽 증시와 미 증시 선물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오후 8시7분 현재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79% 상승한 온스당 4677.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금값은 지난주 사상

中 출산율 1949년 이후 최저…콘돔 과세·결혼 장려책에도 젊은 세대는 외면

중국의 출산율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하며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총동원한 출산 장려책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정부는 2025년 출생아 수가 79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2024년(954만 명)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같은 해 사망자 수는 1131만 명으로 늘어, 출생자보..

[THE VIEW]AI가 만드는 성장의 두 갈래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AI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중요성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IMF와 OECD는 AI의 발전이 글로벌 GDP를 7%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한국처럼 인구 감소를 겪는 국가에서는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국은행 역시 AI 도입 시 2050년까지 GDP를 12.6% 끌어올릴

사과 20%·D램 15%↑…생산자물가 4개월 연속 상승

서울의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사과를 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반도체·농축수산물 등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올랐다. 생산자 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1.31)보다 0.4% 높은 121.76(2020년 수준 1···

트럼프 관세 경고에 안전자산 쏠림…금·은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갈등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여파로 금과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유럽 증시는 급락했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오후 12시 5분(미국 동부시간, 17시 5분 GMT) 기준 온스당 4672.49달러로 1.7% 상승했다. 장중 한때 역대 최고치인 4690달러 선을 넘은 뒤 4660달러대로 내려오며 변동성이..

"불확실성에도 美증시 간다…S&P 8500 전망"

프랭클린템플턴 산하 액티브 주식운용사 퍼트넘인베스트먼트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강력한 기업 실적 성장과 인공지능(AI)을 통한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이 결합할 경우 S&P500 지수가 향후 12~18개월 내 8500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퍼트넘은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1937년 설립된 퍼트넘은 1490억 달러(약 220조252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