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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쌈짓돈" vs "악의적 정쟁"…'미래대응기금'에 여야 난타전

[the300][2026 국정감사](종합)재정경제기획위원회 기획예산처 국정감사에서 200조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미래대응기금'을 놓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대통령 쌈짓돈·역마진 빚투"라며 총공세를 폈고, 여당은 "악의적 정쟁"이라며 정부를 엄호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오전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예산정책처도 추경 등 국회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는 세수 대응은 위헌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며 미래대응기금 설계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국감 시작 전부터 국민의힘은 '미래대응기금 철회'를 주장하는 팻말을 노트북 앞에 내걸었고, 조승래 재경위원장과 여당 의원들이 제지하며 신경전이 벌어졌다....

안철수 "최태원, 주주 통수칠 생각 말라…솔리다임 IPO, 합니까 맙니까"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내년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를 선정했다는 외신 보도를 두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향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8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SK 최태원 회장은 주주 통수칠 생각 말고 확실히 밝히십시오. 솔리다임 IPO, 합니까 맙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어젯밤 외신 블룸버그는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이 IPO를 위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며 "구체적으로 2027년 상장을 계획 중이며, 상장 시 100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도 전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 측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qu

대구시, 전통시장 76곳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대구대박세일' 개최

대구시는 12일부터 지역 전통시장 76곳에서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구대박세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방문객을 늘리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투입하는 관련 예산 35억원은 전액 대구시비로 지원된다. 행사는 1

서류 던지고 욕설까지…"베선트, 트럼프 닮아간다"

"기분 상했다면 유감이지만, 나가라" 국무부 인력 수급까지 차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정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닮아간다"는 말이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큰 권한과 함께 책임을 지게 되면서 고압적이고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베선트, 지위고하 막론하고 직원 막 다뤄"━WSJ에 따르면 익명 소식통들은 베선트 장관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직원들을 강하게 질책해왔고, 일부는 좌천시켰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직원들의 일 처리가 만족스럽지 않으며, 특히 부정적인 언론 보도에 대처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성을 지르고 서류철을 던지는 등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美 국채금리 급등에 8만3000달러선 하락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에 8만3000달러선으로 내렸다. 8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38% 내린 8만3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3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65%다. 시장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국채금리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이 공격을 받아 10여명이 다쳤다. 이에 7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36%를 넘어서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국채 금리도 5.73%대까지 오르며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보

강신철 “北도 우리 대응에 상당히 당황” vs 임종득 “이번 지뢰 제거는 쇼” [오늘의 국감 한 컷, 한마디]

○ 강신철 국방부 장관 “병역특례를 점진적으로 축소해서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입니다”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를 장기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국방부의 정책 방향을 분명히 한 발언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일부 선수의 ‘군 면제’ 관련 언행으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여야 의원들도 현행 제도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매크로 인사이트] 김한진 박사 “FOMC 의사록 ‘서둘 것 없다’ 10월 동결 90%…美 10년물 6% 도달 전까지 증시 충격 제한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연준 내부에서 추가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류가 확인되면서 10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90%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국채 발행 급증 등으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더라도 성장률과 물가를 감안한 명목 적정 금리인 6%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가 이를 충분히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김한진 이코노미스트(박사)는 8일 방송된 한국경제TV 대표 경제 프로그램 ‘마켓인사이트’(앵커 김호정)에 출연해 9월 FOMC 의사록의 실질적 뉘앙스, 8·9월 PCE 물가와 고용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장기 국채금리의 상단, 중간선거 이후 증시 환경, 그리고 삼성전자 호실적과 원·달러 환율 방향성을 집중 진단했다.■ “FOMC 의사록 ‘지표 확인 우선’ 10월 동결 유력…유가 안정 시 골디락스”이날 방송에서 김 박사는 전날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 대해 긴축 공포를

JICA "베트남에 연간 1000억엔 이상 ODA…새 성장모델 전환 전방위 지원"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베트남의 경제성장 자금 수요에 발맞추어 대 베트남 차관(ODA) 약정 규모를 연간 1000억엔(약 846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베트남의 새로운 경제 성장 모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포괄적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JICA 베트남사무소는 전날 하노이에서 2026 회계연도 중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대외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고바야시 요스케 JICA 베트남소장은 "베트남이 오는 2045년 고소득 국가 도약을 목표로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고바야시 소장은 이어 "그간 베트남은 노동집약적 제조업과 외국인직접투자(FDI), 글로벌 시장 개방에 의존한 성장 모델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권 중

日유명 기업도 토픽스 제외 위기…기업가치 개선 압박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의 편입 기준이 강화되면서 상장기업들의 기업가치 개선 부담이 커지고 있다. 최상위 시장에 상장한 유명 기업도 주식 거래가 적거나 유동주식 시가총액이 기준에 못 미치면 지수에서 제외된다. 약 160조엔(약 1354조원)에 달하는 지수 추종 자금의 투자 대상이 바뀌는 만큼 기업들도 성장전략과 투자자 소통을 재점검하고 있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금융기관용 채권관리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아이티포는 이번 개편에서 잔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최상위 상장시장인 프라임시장에 속한 이 회사는 배당성향 50% 이상을 제시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오픈런' 부른 대출총량규제..이억원 "가계부채 워낙 높아 규제 필요"

은행 문이 열리자마자 대출을 받으러 가야 하는 '오픈런' 사태를 일으킨 대출 총량규제에 대해 "과도했다"는 비판과 관련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기본적으로 가계부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총량관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8일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총량규제를 비롯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의원의 지적에 대해 "상황 변화가 나타난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의원은 "주택담보대출과 집단대출이 줄줄이 막히면서 대출 오픈런 사태가 벌어졌다"며 "금융위가 4월1일 가계부채 증가 목표비율을 경상 성장 전망치의 절반인 1.5%로 설정했는데 불과 4개월 만인 8월13일 3%로 2배 상향했다. 대출 오픈런 부작용이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목표를 고친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미래대응기금 '이재명 쌈짓돈' 주장에 박홍근 "전혀 근거없는 지적"[2026국감]

정부의 100조원대 미래대응기금 설계를 놓고 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쌈짓돈화' 우려가 집중 제기됐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박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기획처 국정감사에서 미래대응기금의 철회를 요구하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임 의원은 '추경없는 세수결손 대응은 위헌적'이라는 국회예산정책처의 검토의견을 인용해 미래대응기금이 국회 통제를 우회하는 상시 추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104조원을 여유자금

미래에셋증권, 10월 개인국채 청약…10년물 공급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전용 계좌와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장기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10월 청약을 진행한다. 총 발행액 2300억원 가운데 10년물 공급을 1500억원으로 늘렸으며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기 국채를 중심으로 투자 수요를 모을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부터 15일까지 공휴일을 뺀 5영업일 동안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용계좌 고객은 전국 영업점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PS'에서 청약할 수 있다.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는 MAPS의 퇴직연금 상품 화면 등을 이용해 10년물과 20년물에 투자할 수 있다. 이달 발행 규모는 전월과 같은 2300억원이다. 만기별 공급액은 3년물 이표

줄줄이 오르는 가공식품 가격인상…이번엔 피자·아이스크림

국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과 간식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생활물가 부담이 커지는 형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한 가운데 주요 식품·외식 브랜드 가격 인상에 따른 물가 추가 상승 압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오는 12일부터 피자 제품 가격을 평균 4.4% 인상한다. 라지(L) 사이즈는 1500원, 미디엄(M)

미래대응기금, 편법 이체통장?…박홍근 "미래 살리는 기금"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미래를 살리는 기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기획처 국정감사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미래를 망치는 미래대응기금을 철회하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임 의원은 "국회예산정책처가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지 않는 방식으로 세수 결손에 대응할 경우 대한민국 헌법 취지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했다"며 "이렇게 할 경우 위헌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4조원을 여유자금으로 쌓아놓고 106조원을 국채 발행하겠다고 한다"며 "국채금리가 4% 이상으로 높은데 고금리로 빌려서 저금리로 수익내겠다는 것은 역마진 재정운용 아니냐"고 지적했다....

메모리 호황에 8월 경상수지 역대 2위… 올해 4500억달러 흑자 가능성 커져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면서 8월 경상수지가 461억달러 흑자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해 경상수지 흑자 45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약 61조7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최대를 기

이억원 "국민성장펀드 200조로 확대…서민금융 금리 인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한편, 정책서민금융은 금리를 낮추고 상품 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 등 3대 방향의 주요 정책을 보고했다.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린 국정감사다.이 위원장은 "글로벌 통화정책의 긴축 전환과 중동 전쟁의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중첩되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금리 인상기에 대비한 서민·취약계층 지원 및 가계부채 등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첨단기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200조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과 직접투자 규모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또 3대 메가프로젝트, 5극3특 전략과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과 지방이전 기업에 우대금융을 적극 공급하고, 민간금융 인프라도 지속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은 신뢰, 주주보호, 혁신, 시장접근성이라는 4대 정책 방향에 따라 체질 개선을 이어가며 시장 안정성도 높인다.포용적

기술주 약세·고금리 공포…日 닛케이, 7만선 붕괴[Asia오전]

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졌다. 다만 국경절 장기 연휴 후 이날 거래를 재개한 중국 본토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5% 빠진 6만9373.4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 기술주가 하락하자 일본 시장에도 소프트뱅크그룹(SBG), 어드반테스트 등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7일 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모두 하락했다. 미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7일 장중 모두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10년물 금리 급등세가 일단락됐지만, 고금리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HMM·팬오션, '성수기·운임 급등' 업고 3Q도 '好好'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국내 해운업계가 3분기 호실적을 예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에 따른 선복 수요 증가와 해상 운임 상승, 성수기 효과 등 순풍을 맞았다. 여기에 파나마 운하 가뭄과 중국발 태풍까지 겹치면서 모든 선종의 운임이 상승,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평가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난 6015억원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팬오션의 예상 영업이익은 1768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1252억원보다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