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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물가 안정 캠페인 실시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일 왜관시장에서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요 성수품 가격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농협 군 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칠곡군 산림조합, 칠곡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절 준비에 나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편리함을 알리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산자유시장 방문…통큰세일 확대·DMZ 평화관광 홍보 약속

[경기 수원=팍스경제TV]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습니다.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김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

김동연 지사 “통큰세일 확대·DMZ 관광 홍보로 지역경제 회복 총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추석 연휴 첫날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데… 원·달러 환율 1400원대 등락중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오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를 유지하는 등 외환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미 관세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간밤 환율은 정부의 통화스와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발언이 부각되며 장중 140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3일 새벽 2시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3.80원 오른 140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인 1400원보다는 7원 올랐다.3500억 달러(약 493조원) 현금 투자 요구가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선불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무리한 요구라고 반발하며 통화스와프 체결을 협상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현재로서는 통화스와프 타결 가능성은 크지 않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30일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수용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현실화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환율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셧댜운으로 인한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약달러로 이어질 수 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고용지표 발표 지연과 실업률 상승 우려에 금리 인하와 약달러 베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라고 진단했다.다만 연준의 통화정책 등을 예상할 수 없어 안전 자산인 달러 선호를 유발해 강달러 요인으로도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다. 스코샤뱅크의 외환 전략가인 에릭 테오레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셧다운 상황에서 적어도 외환시장 관점에서 시장은 조금은 두려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수입업체의 달러 수요가 원·달러 환율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진단도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와 해외투자 집행 관련 환전 수요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광수 기자 gs@kmib.co.kr

일본은행 총재 "실질금리 극히 낮다" 인상 기조 시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3일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정책금리의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사카시에서 오사카 경제4단체 공동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경제와 물가가 전망대로 실현되면 "계속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예단을 갖지 않고 적절히 판단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관세로 인한 마이너스 영향이 별

일본은행,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시사 “실질금리 극히 낮아”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정책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의사를 밝혔다.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사카시에서 오사카 경제4단체 공동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실질금리가 극히 낮다”며 “경제와 물가가 전망대로 실현되면 계속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예단을 갖지 않고 적절히 판단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 경제와 관련해서 그는 “관세로 인한 마이너스 영향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문제는 영향이 언제, 어떤 형태로 나타나느냐”라고 말했다.앞서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 7월 기준금리를 종전 0~0.1%에서 0.25%로, 올해 1월에는 0.5%로 각각 올리고서 8개월여간 0.5%를 유지하고 있다.이광수 기자 gs@kmib.co.kr

일본은행 총재,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시사

[파이낸셜뉴스] 일본은행이 정책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뜻을 시사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일본 오사카시에서 오사카 경제4단체 공동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경제와 물가가 전망대로 실현되면 "실질금리가 극히 낮은 수준이다. 계속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며 "다만 예단을 갖지 않고 적절히 판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와 관련해서는 "관세로 인한 마이너스 영향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문제는 영향이 언제, 어떤 형태로 나타나느냐"라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종전 0∼0.1%에서 0.25%로, 올해 1월에는 0.50%로 올린 바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에펠탑도 폐쇄"…佛 '긴축 반대' 전국 총파업

[파이낸셜뉴스] 2일(현지시간)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의 공공지출 삭감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면서 에펠탑도 파업으로 인한 폐쇄를 선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긴축 예산안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에서는 수천 명의 노동자, 퇴직자, 학생들이 이탈리아 광장(Place d’Italie)에서 행진을 시작했다. 에펠탑 측은 파업으로 인해 폐쇄됐음을 공식 성명을 통해 알렸다. 전국적으로는 200개 이상 도시와 마을에서 수만 명이 시위에 나서 긴축 예산안을 규탄하고 부유층 과세를 촉구했다. 이번 전국 총파업은 지난달 시작된 '모든 것을 멈춰라(Bloquons Tout)' 시위의 연장선이다. 국영 철도회사 SNCF는 고속열차는 정상 운행됐으나 일부 지역 노선은 차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