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티 공모주 청약: 상단 12,400원, 첫날 매도 가능 650억원어치

작성일: 2026-10-21T10:38:34+00:00



이에스티 공모주 청약 핵심 요약 3가지


기관 1,571건 중 다섯 곳에 한 곳은 하단 이하

수요예측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고 기관 1,571건이 1,039,659,000주를 신청했습니다. 기관 배정 물량 1,650,000주로 나눈 경쟁률이 630.10 대 1입니다. 같은 날 공모가를 정한 영광(1,000.07 대 1, 상단)과 래블업(284.53 대 1, 하단)의 중간에 있습니다.
이에스티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가격 분포·의무보유 확약

가격은 상단과 하단 두 곳에 나뉘어 찍혔습니다. 상단 12,400원을 적은 곳이 1,226건(78.04%)이고 그보다 높게 낸 곳이 18건이었으며 하단 10,600원이 234건(14.89%), 하단보다 낮은 가격이 93건(5.92%)이었습니다. 상단과 하단 사이를 적은 기관은 없었고 신청 수량으로 가중평균한 가격은 11,887원으로 상단보다 4.1% 낮습니다.
공모가를 상단에서 정하면서, 기관 물량은 12,400원 이상을 적은 1,244건 852,431,000주에만 배정됩니다. 이 기준으로 다시 계산한 경쟁률은 516.62 대 1입니다(자체 계산).

확약 0.24%, 대신증권이 22,000주를 더 취득하는 이유

확약 신청은 13건 2,489,000주로 신청 수량의 0.24%입니다. 6개월 확약이 11건 있었지만 합쳐 818,000주였습니다. 가장 큰 한 건은 공모 운용사 1곳이 15일 확약으로 적은 1,650,000주입니다. 1개월 이상만 따지면 839,000주로 0.08%이고 1개월 확약은 1건도 없었습니다.
개정된 인수 규정은 일반 기관 몫의 40% 이상을 확약 기관에 먼저 배정하도록 정하고 이를 채우지 못하면 대표주관회사가 공모주식의 1%를 공모가에 취득해 6개월 이상 보유하게 합니다. 이에스티는 이 몫에 못 미쳐 대신증권이 22,000주(2억 7,280만원)를 추가로 취득하고 상장예정주식수는 13,936,200주로 늘었습니다. 같은 날 확정한 영광과 래블업에서도 같은 이유로 주관사가 각각 22,600주, 21,800주를 취득했습니다.

정정 거치며 평가액 17,426원에서 16,649원으로

대신증권은 2028년 추정 순이익을 현재 가치로 할인한 80억 6,900만원에 비교기업 4곳의 평균 PER(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 보는 지표) 31.65배를 곱하고 15,340,200주로 나눠 주당 16,649원을 냈습니다. 확정가 12,400원은 여기서 25.52%를 할인한 값이고 시가총액은 약 1,728억원입니다.
최초 증권신고서에서 같은 값은 84억 4,600만원이었고 평가액도 17,426원이었습니다. 비교기업과 배수는 그대로인데 정정 과정에서 2028년 추정 순이익의 현재가치가 4.5% 줄어 평가액이 777원 내려간 셈입니다. 비교기업은 코미코(40.90배), 비씨엔씨(37.49배), 티씨케이(33.04배), 위지트(15.18배)이고 정전척을 만드는 미코세라믹스는 비상장이라 모회사 코미코로 간접 반영했습니다.
상단 확정으로 순수입금은 269억 8,900만원이 되어 하단 기준 230억 7,300만원보다 39억 1,600만원 늘었습니다.

증거금 12만 4,000원으로 균등 1주, 27만 5,000건이 기준선

일반청약자 몫은 550,000주로 공모의 25.0%이고 대신증권 한 곳에서만 받습니다. 그 절반인 275,000주는 최소 청약 이상을 넣은 사람 수대로 똑같이 나누는 균등 배정이고 나머지는 넣은 금액에 따라 나누는 비례 배정이며 이번 공모에는 우리사주조합 배정이 없습니다.
이에스티 균등 배정과 청약 증거금 계산

청약 단위가 20주부터라 최소 청약 증거금은 12만 4,000원(1주당 6,200원)입니다. 대신증권은 청약자격에 따라 한도를 달리해 일반그룹은 18,000주(증거금 1억 1,160만원), 우대그룹은 36,000주와 54,000주까지 청약할 수 있습니다. 청약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이고 환불과 납입은 10월 27일입니다.

균등 물량 275,000주를 청약 건수로 나눈 단순 계산입니다. 건수가 27만 5,000건을 넘으면 전체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서 1주도 받지 못하는 계좌가 생깁니다.

이에스티 첫날 유통 37.62%, 650억원어치

상장 직후 매도할 수 있는 주식은 5,243,400주로 상장예정주식수의 37.62%이고 확정가로 650억원어치입니다. 공모주 2,200,000주를 뺀 3,043,400주(58.0%)가 SVIC 55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기존 주주 몫입니다. 공모주는 확약 여부와 관계없이 전량 유통 가능으로 잡혀 있는데 확약이 0.24%라 기관 배정분 대부분이 실제로도 첫날부터 매도할 수 있습니다.
이에스티 상장 직후 유통물량과 시점별 해제 일정

한 달 뒤에만 1,056,600주가 더 풀려 유통 비율이 45%를 넘고 석 달 뒤에는 절반을 넘습니다. 그린파워 등 최대주주 측 6,823,646주(49.0%)는 3년 동안 묶이고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 1,421,000주(상장예정주식수의 10.2%)는 따로 남아 있습니다. 자체 집계에서 2026년 7월 이후 첫날 유통 가능 물량이 30% 이상이던 종목은 12곳 모두 첫날 종가가 시초가(장이 열릴 때 처음 형성되는 가격)보다 낮았습니다.

8월까지 영업손실 13.7억원, 삼성디스플레이 비중 36.7%

이에스티는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 장비 안에서 유리기판과 웨이퍼를 정전기 힘으로 붙잡는 정전척을 만들고 닳은 표면을 다시 코팅하는 재생 사업도 합니다. 2025년 매출의 52.8%가 8.6세대 IT OLED 라인용 대면적 정전척이었고 올해 상반기 별도 매출의 36.7%는 삼성디스플레이, 17.9%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에서 나왔습니다.
최신 정정 투자설명서의 가결산을 더하면 8월까지 누계 매출은 277억 7,100만원, 영업손실은 13억 7,000만원입니다. 상반기에는 4억 7,500만원 흑자였지만 7월과 8월에 각각 11억 100만원, 7억 4,400만원의 영업손실이 났습니다. 회사는 매출이 고객사의 장비 반입과 납품 시점에 따라 분기마다 크게 흔들린다고 설명합니다.
8세대 OLED 기판 제조 장비 투자비 추정, 55인치급 대형 AMOLED 생산 기준(단위: 억원) (출처: 이에스티 투자설명서 인용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유진투자증권, DART)

투자설명서는 8세대 OLED 원장 설비 투자를 대면적 정전척 수요의 배경으로 듭니다. 55인치급 대형 AMOLED 생산 기준으로 8세대 전용 장비에만 약 1조 8,000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그중 TFT 공정과 OLED 증착 장비 비중이 큽니다.
IT OLED 패널 출하량 전망, 2025~2029년(단위: 만 대) (출처: 이에스티 투자설명서 인용 옴디아, DART)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5년 2,433만 대에서 2029년 5,572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스티 청약 판단과 다시 확인할 세 가지

기관 열 곳 중 여덟 곳이 상단 이상을 적어 가격은 위로 정해졌지만, 확약은 0.24%로 사실상 없어 주관사가 물량을 떠안았습니다. 확정가는 정정으로 낮아진 평가액보다 25.52% 낮은 자리이고 그 평가도 2028년 추정 순이익에서 출발합니다. 첫날 유통 37.62%에 한 달 뒤 7.6%포인트가 더 풀리는 구조라 자체 기록에서 첫날 종가가 시초가를 밑돌았던 유통 30% 이상 종목들과 같은 조건입니다. 8월까지 누계로 영업손실이 난 것도 부담입니다.
판단을 바꿀 변수는 남은 넉 달 실적입니다. 고객사 장비 반입이 4분기에 몰려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서면 평가의 바탕인 추정치에 힘이 실리고, 일반청약 건수와 증거금이 크게 몰리면 첫날 수급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약과 상장 사이에 확인할 지표는 세 가지입니다.
① 10월 22~23일 대신증권 청약 건수가 균등 1주 기준선인 27만 5,000건을 넘는지
② 납입일 뒤 나올 증권발행실적보고서의 배정 기준 확약 비율과 확정 상장일
③ 3분기 실적에서 7·8월 영업손실이 9월 이후 줄어드는지
이 글은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에스티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얼마인가요?

확정 공모가 12,400원의 50%인 1주당 6,200원입니다. 청약 단위가 20주부터라 12만 4,000원부터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에스티 균등 배정으로 몇 주 받을 수 있나요?

균등 물량 275,000주 기준으로 청약 15만 건이면 1인당 1.83주, 27만 5,000건이면 1주입니다. 건수가 이를 넘으면 추첨으로 배정해 1주도 받지 못하는 계좌가 생깁니다.

이에스티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상장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납입일 10월 27일 이후 한국거래소 공시로 정해지며 일정상 11월 3일로 예상됩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37.6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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