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콘 공모주 상장일: 청약 1,741 대 1, 확약 빼면 첫날 물량 23.8%

멜콘 공모주 상장일 핵심 요약 3가지
- 일반청약에 254,009건, 13조 3,876억원이 들어와 최종 경쟁률 1,741.48 대 1로 마감했습니다. 청약한 사람 수대로 나누는 균등 배정은 전원 1주에 23.0%가 추첨으로 1주를 더 받았고, 청약금액의 50%인 증거금 6만 1,500원을 낸 최소 10주 계좌는 평균 1.23주를 받았습니다.
- 기관이 배정분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의무보유 확약은 배정 기준 73.94%입니다. 청약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때 신청 수량 기준으로는 36.07%였고, 확약 물량의 55.9%인 753,847주는 15일짜리라 10월 30일에 풀립니다.
- 확약을 빼고 계산한 상장 첫날 매도 가능 물량은 2,997,311주, 전체의 23.79%인 369억원어치이고 그중 63.3%가 공모 전부터 있던 주식입니다.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내려가면 인수 증권사에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인 환매청구권도 부여되지 않았습니다.
멜콘 청약 경쟁률 1,741 대 1, 같은 날 상장하는 진코스텍의 2.5배
멜콘 일반청약에는 10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254,009건, 1,088,422,690주가 들어왔습니다. 일반 배정 625,000주로 나눈 최종 경쟁률은 1,741.48 대 1이고 청약금액 13조 3,876억원의 절반인 약 6조 6,938억원이 대신증권 한 곳에 증거금으로 모였습니다.
같은 10월 15일 코스닥에 들어오는 진코스텍은 일반청약 147,227건에 경쟁률 685.83 대 1이었습니다. 멜콘은 청약 건수로 1.7배, 경쟁률로 2.5배입니다. 수요예측 기관 경쟁률 1,136.84 대 1과 비교해도 일반청약 경쟁률이 더 높았습니다.
기관 몫 1,825,000주는 2,402건에 나뉘어 공모주식의 73.0%를 차지했고 우리사주조합은 배정분 50,000주를 모두 청약했습니다. 공모주식 2,500,000주는 전부 신주라 307.5억원이 회사로 들어가고 실권주는 0주였습니다. 대신증권은 이와 별도로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 75,000주와 추가 취득분 25,000주를 공모가에 받았습니다.
최소 청약 계좌 17만 건, 평균 1.23주
일반 배정 625,000주는 균등 312,500주와 비례 312,500주로 반씩 나뉘었습니다. 균등 물량은 청약 254,009건에 1주씩 먼저 돌리고 남은 58,491주를 추첨으로 한 주씩 더 얹어 23.0%가 2주가 됐습니다.
최소 단위인 10주를 넣은 계좌가 173,082건으로 전체의 68.1%였고, 이들이 받은 212,869주는 일반 물량의 34.1%입니다. 한 계좌 평균 1.23주는 공모가로 약 1만 5,100원어치라 넣은 증거금 6만 1,500원의 25%에 해당합니다.
온라인 청약 한도인 40,000주를 채운 12,329건은 증거금 2억 4,600만원으로 균등 1~2주와 비례 11주를 받아 평균 12.23주였습니다. 직전 분기 평균 잔고 10억원 이상인 UHNW 한도 60,000주를 채운 63건은 증거금 3억 6,900만원에 평균 18.19주를 받았습니다. 비례 경쟁률은 3,481.33 대 1이었고 비례 1주가 청약자 전원에게 돌아간 것은 2,200주(증거금 1,353만원)부터입니다. 1,800주와 2,000주 청약 계좌는 추첨으로 일부만 받았습니다.
확약 74% 중 절반 이상은 10월 30일에 풀리는 15일짜리
멜콘 기관 배정 1,825,000주 가운데 1,349,369주, 73.94%가 의무보유를 확약했습니다. 기간별로는 6개월 118,138주(6.47%), 3개월 221,616주(12.14%), 1개월 255,768주(14.01%), 15일 753,847주(41.31%)이고 확약 없이 배정된 물량은 475,631주(26.06%)입니다.
수요예측 때 36.07%였던 비율이 배정 단계에서 두 배가 된 데는 분모와 배정 방식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분모가 신청 수량 20억 7,474만 주에서 배정 수량 1,825,000주로 바뀌었고, 규정상 확약한 기관에 물량을 먼저 돌립니다. 수요예측 직후에는 확약 신청이 이 선배정 기준에 못 미쳐 대신증권이 25,000주를 추가로 취득하는 조건이 붙었고 이 주식은 상장 후 6개월 동안 묶입니다.
배정받은 곳을 나눠 보면 집합투자기구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1,372,230주로 기관 몫의 75.2%를 받았고 이 가운데 미확약은 14.83%였습니다. 외국 기관이 받은 83,004주는 95.8%가 확약 없이 배정됐습니다. 1개월 이상 확약은 595,522주로 기관 배정분의 32.63%입니다.
멜콘 첫날 매도 가능 369억원어치, 63%는 공모 전 주주 몫
투자설명서 최종본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4,346,680주로 상장예정주식수 12,600,000주의 34.50%입니다. 기관 확약 1,349,369주를 빼고 다시 계산하면 첫날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은 2,997,311주, 23.79%이고 공모가로 369억원어치입니다.
이 물량에서 공모주는 기관 미확약 475,631주와 일반청약자 몫 625,000주를 합한 1,100,631주, 36.7%입니다. 나머지 1,896,680주(63.3%)는 개인 주요주주 2명과 ㈜에프에스티의 1,636,000주, 소액주주 19명의 260,680주로 상장 후 매도를 막는 보호예수가 걸려 있지 않습니다.
기관 확약 해제 시점은 실적보고서 확약 기간을 상장일에 더한 자체 계산입니다. 최대주주 ㈜에스에이치산하홀딩스(46.00%) 등 최대주주등 지분 64.31% 가운데 7,979,440주는 의무보유를 2년 늘려 상장 후 30개월 동안 매도할 수 없습니다. 첫날 가격제한폭은 공모가의 60~400%라 멜콘 주가는 7,380원에서 49,200원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청약 1,000 대 1 넘은 8건, 유통 30% 이상 4건은 종가가 시초가 아래
2026년 7월 이후 상장한 공모주 가운데 첫날 성적까지 자체 기록으로 모은 17건을 보면, 일반청약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은 8건은 모두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48.6~256.2% 높았습니다. 시초가는 장이 열릴 때 처음 형성되는 가격입니다.
8건 안에서도 투자설명서 기준 유통 비율에 따라 흐름이 갈렸습니다. 유통 비율이 30% 이상이던 매드업·레몬헬스케어·레메디·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그날 종가가 모두 시초가보다 낮았고 20거래일 뒤에는 공모가보다 26.0~47.3% 아래에 있었습니다. 30% 미만이던 네오사피엔스·와이즈플래닛컴퍼니·빅웨이브로보틱스·브릴스는 5거래일 뒤 공모가보다 17.9~72.6% 위였습니다.
멜콘의 투자설명서 기준 유통 비율은 34.50%라 앞쪽 4건과 같은 구간이고, 확약을 뺀 23.79%로 보면 뒤쪽 4건과 비슷합니다. 다만 앞쪽 4건의 유통 비율도 확약을 빼지 않은 값이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멜콘은 앞쪽에 속합니다. 표본이 8건이고 업종과 시장 분위기가 제각각이라 유통 비율 하나로 주가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노광 장비 옆에서 온도·습도를 맞추는 반도체 장비사
멜콘은 반도체 노광 공정에서 웨이퍼 주변의 온도·습도와 공기 순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만듭니다. 온·습도 제어장비 THC는 감광액을 바르고 현상하는 트랙 장비에, 정제제어시스템 XPS는 회로를 그리는 노광 장비에 붙어 함께 돌아갑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21.19억원, 영업이익률은 16.5%였고 감사를 받지 않은 7월 가결산 매출은 37.86억원이었습니다. 확정 공모가 12,300원은 신고서 주당 평가가액 14,173원보다 13.21% 낮습니다. 공모로 들어온 307.5억원은 시설자금 142.13억원, 운영자금 155.26억원, 차입금 상환 10억원에 씁니다.
멜콘 상장일, 첫날과 10월 30일이 고비
멜콘은 일반청약 경쟁률 1,741.48 대 1과 배정 기준 확약 73.94%를 안고 상장합니다. 확약을 뺀 첫날 매도 가능 물량은 23.79%로 투자설명서 기준 34.50%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확약의 55.9%가 15일짜리이고 첫날 매도 가능 물량의 63.3%는 보호예수 없는 공모 전 주주 몫입니다. 자체 데이터베이스에서 같은 경쟁률 구간이면서 유통 비율이 30%를 넘은 4건은 첫날 종가가 모두 시초가보다 낮았습니다.
상장 후에 확인할 지표는 세 가지입니다.
① 첫날 공모 전 주주 1,896,680주가 얼마나 매도로 나오는지와 거래량
② 10월 30일 15일 확약 753,847주가 풀린 뒤의 주가
③ 3분기 보고서에서 회사가 밝힌 하반기 매출 집중이 실제로 나타나는지
확약 해제는 10월 30일(15일 확약), 11월 중순(1개월 확약), 2027년 1월 중순(3개월 확약과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 순서로 이어집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멜콘 공모주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10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첫날 가격은 공모가 12,300원의 60~400% 사이에서 움직여 7,380원에서 49,200원까지가 제도상 범위이며 가격 전망은 아닙니다.
멜콘 공모주 균등 배정 몇 주 받았나요?
청약한 254,009건 모두 1주를 받았고 추첨에 당첨된 58,491건은 2주가 됐습니다. 최소 10주를 청약한 계좌는 평균 1.23주를 받았습니다.
멜콘 상장 첫날 매도 가능한 물량은 얼마인가요?
투자설명서 기준 유통 가능 물량은 4,346,680주(34.50%)이고 기관 확약 1,349,369주를 빼면 첫날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은 2,997,311주, 23.79%입니다. 이 가운데 1,896,680주가 공모 전 주주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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