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플래닛컴퍼니 공모주 상장일 : 1억 5,600만원 넣고 10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공모주 상장일 핵심 요약 3가지
- 일반청약에 165,616건, 3조 5,464억원이 들어와 최종 경쟁률 1,477.65 대 1로 마감했습니다. 청약한 사람 수대로 나누는 균등 배정은 전원이 1주를 받았고 20.8%는 추첨으로 1주를 더 받았습니다. 넣은 금액에 따라 주는 비례 배정은 청약금액의 50%인 증거금 1억 5,600만원을 넣은 14,520건에 10주 또는 11주를 돌려줬습니다.
- 기관이 배정분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의무보유 확약은 청약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인 수요예측 때 3.65%였는데 배정 기준으로는 55.61%가 됐습니다. 다만 확약 물량의 81%가 15일짜리입니다.
- 확약을 반영한 상장 첫날 매도 가능 물량은 1,445,356주로 전체의 14.42%, 확정 공모가 기준 173억원어치입니다.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 때 인수 증권사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인 환매청구권은 없습니다.
대신증권 한 곳에 몰린 증거금 1조 7,732억원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일반청약에는 165,616건, 591,059,620주가 들어왔습니다. 일반에 배정된 400,000주로 나누면 최종 경쟁률이 1,477.65 대 1입니다. 청약금액은 3조 5,464억원이고 증거금률 50%를 적용하면 9월 14일과 15일 대신증권 한 곳에 들어온 증거금은 약 1조 7,732억원입니다. 배정 뒤 돈을 내지 않아 남은 실권주는 한 주도 없었습니다.
기관투자자 2,302건은 1,200,000주를 받아 전체 공모의 75.0%를 가져갔습니다. 우리사주조합 배정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공모주식 1,600,000주 가운데 1,340,000주는 새로 발행한 신주이고 260,000주는 기존 주주가 가진 주식을 내놓은 구주매출이었습니다. 실적보고서의 지분 변동표를 보면 이 260,000주는 전부 주경민 대표의 지분이라 구주매출 대금 31억원은 회사가 아닌 대표에게 갑니다.
확정 공모가 12,000원은 희망 밴드 10,000~12,000원의 상단입니다. 앞선 수요예측에는 기관 2,323건이 참여해 경쟁률 1,248.47 대 1을 기록했고 참여 건수의 98.97%가 상단 이상을 적어 냈습니다.
6만원 넣은 11만 건, 1억 5,600만원 넣은 1만 4,520건
대신증권은 일반 배정 400,000주를 균등 200,000주와 비례 200,000주로 반씩 나눴습니다. 균등 물량은 청약 165,616건에 1주씩 먼저 돌린 뒤 남은 34,384주를 전체 청약자 대상 추첨으로 한 주씩 더 얹었습니다. 청약한 사람은 모두 최소 1주를 받았고 20.8%는 2주를 받았습니다.
청약 분포는 양 끝에 몰렸습니다. 최소 단위인 10주를 넣은 계좌가 114,465건으로 전체 청약 건수의 69.1%였고 이들이 낸 증거금은 6만원입니다. 받은 주식은 평균 1.21주, 확정 공모가로 약 14,500원어치입니다.
두 번째로 큰 덩어리는 26,000주를 청약한 14,520건입니다. 온라인 청약자에게 열린 우대 한도(일반 한도의 200%)를 꽉 채운 수량으로, 청약금액 3억 1,200만원에 증거금이 1억 5,600만원입니다. 이 계좌들은 균등 1주에 비례 9주를 받아 10주였고 추첨에 당첨된 20.6%는 11주를 받았습니다. 증거금은 10주 청약자의 2,600배였지만 받은 주식은 평균 10.21주로 8.4배에 그쳤습니다.
비례 물량은 잔여 증거금 기준 2,953.64 대 1로 나뉘어 2,200주 이상 청약한 계좌부터 돌아갔습니다. 증거금 1,320만원이 드는 2,200주 구간에만 8,162건이 몰려 균등 1주에 비례 1주를 더 받았습니다. 2,000주 이하를 넣은 계좌는 균등 몫만 받았습니다.
확약 3.65%는 어떻게 55.61%가 됐을까?
기관 배정 1,200,000주 가운데 667,294주가 의무보유를 확약해 비율로는 55.61%입니다. 기간별로는 6개월 104,252주(8.69%), 3개월 12,413주(1.03%), 1개월 7,223주(0.60%), 15일 543,406주(45.28%)이고 미확약은 532,706주(44.39%)입니다.
수요예측 때 확약 비율은 신청 수량 기준 3.65%였습니다. 분모가 15억 주에 가까운 신청 수량에서 실제 배정 물량 120만 주로 바뀐 데다 확약한 기관에 물량을 먼저 배정하는 방식이 겹치면서 비율이 15배 넘게 뛰었습니다. 그래도 규정이 정한 확약 배정 기준에는 미달해 대신증권이 공모주식의 1%인 16,000주를 따로 취득했습니다. 이 물량은 상장일부터 6개월간 묶입니다.
배정 기준 확약도 속을 보면 짧습니다. 1개월 이상 확약은 123,888주로 기관 배정분의 10.32%이고 15일 확약 543,406주는 상장일부터 15일이 지나는 10월 8일에 풀립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집합투자기구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받은 944,296주 중 미확약이 30.73%였던 반면 연기금·은행·보험 등이 받은 71,427주는 90.73%가 미확약이었고, 외국 기관이 받은 14,604주는 전량이 확약 없이 배정됐습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첫날 매도 가능 물량 173억원어치
투자설명서 최종본의 유통 가능 물량은 2,112,650주로 상장예정주식수 10,020,030주의 21.08%입니다. 공모주식 1,600,000주 전부에 소액주주 36명의 420,050주와 와이즈미디어투자조합 92,600주를 더한 수치이며 기관 확약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상장예정주식수는 대신증권의 추가 취득분 16,000주가 붙어 신고서 초기의 10,004,030주보다 늘었습니다.
배정 결과를 넣어 다시 계산하면 2,112,650주에서 기관 확약 667,294주가 빠져 1,445,356주가 남습니다. 전체의 14.42%이고 확정 공모가를 곱하면 173억원어치입니다. 기관 미확약 532,706주와 일반청약자 몫 400,000주가 공모주에서 나온 물량이고 나머지 512,650주는 상장 전부터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와 투자조합의 물량입니다.
15일 확약이 풀리는 10월 8일에는 19.85%로 뛰고 3개월 뒤인 12월 23일에는 대신증권이 상장 전부터 보유한 185,150주와 주관사 의무인수분 48,000주, 3개월 확약분이 더해져 22.37%가 됩니다. 6개월 뒤에는 임원 8명의 지분과 자기주식을 합한 1,516,630주, 6개월 확약분 등이 풀려 38.71%에 이릅니다. 주경민 대표의 6,141,600주(61.29%)는 규정상 6개월이던 보호예수 기간을 스스로 2년 늘려 상장 후 30개월 동안 매도할 수 없습니다.
신규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의 60%에서 400%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어 7,200원에서 48,000원이 제도상 범위입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202억원입니다.
샤워필터 재구매가 끌어올린 영업이익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샤워필터·샤워헤드 브랜드 닥터피엘, 매트리스 브랜드 누잠,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놀을 자사몰 중심으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2013년 광고 대행으로 출발했고 지금도 광고 집행 데이터를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씁니다. 자사몰 매출 비중은 2026년 상반기 65.51%로 커머스 매출의 3분의 2 정도입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332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원의 2.3배입니다. 회사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야 하는 닥터피엘의 재구매가 늘면서 광고 효율이 좋아졌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67.52%에서 66.39%로 1.13%p 내려갔는데, 누잠 제품 상당수를 중국 업체에서 달러로 매입하는 상황에서 환율이 올랐고 원가율이 낮은 아이레놀 판매가 부진했던 탓입니다.
아이레놀은 매출이 2024년 약 30억원에서 2025년 약 64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며 이익률을 받쳤던 브랜드입니다. 투자설명서는 국내 화장품 시장이 2025년 139억 달러에서 2027년 148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봤습니다.
비용에서 가장 큰 항목은 광고선전비로 2025년 매출의 33.92%였습니다. 온라인 광고로 고객을 데려오는 사업이라 광고 단가가 오르면 이익이 먼저 흔들리는 구조입니다.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은 2024년 10조 1,011억원에서 2026년 약 11조 5,000억원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대신증권은 2026년 상반기까지 최근 12개월 순이익 116억원에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PER로 유사기업 평균 20.04배를 적용해 주당 평가가액 23,240원을 냈습니다. 확정 공모가 12,000원은 여기서 48.4%를 할인한 값입니다. 다만 2025년 순이익 94억원 가운데 52억원이 금융자산에서 나온 금융수익이었습니다. 공모로 회사에 들어온 약 161억원은 시설자금 45억원, 운영자금 76억원, 다른 회사 지분 취득 30억원 등에 쓸 계획입니다.
1,000 대 1 넘긴 공모주, 작년과 올해의 20거래일
자체 공모주 성적 데이터베이스에서 청약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은 종목을 시기별로 나누면 그림이 갈립니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4월 사이 상장한 19건은 장이 열릴 때 처음 형성되는 가격인 시초가 기준 수익률이 평균 196.6%였고 20거래일 뒤에도 평균 80.4%를 유지했습니다. 20거래일 시점에 공모가를 밑돈 종목은 3건뿐이었습니다.
2026년 7월 이후 같은 조건의 5건은 흐름이 달랐습니다. 20거래일 성적이 나온 매드업·레몬헬스케어·레메디·케이앤에스아이앤씨 4건은 시초가 수익률 48.6~178.1%로 출발했지만 20거래일 뒤에는 모두 공모가보다 26% 이상 낮았고 평균은 -37.5%였습니다. 9월 21일 상장한 네오사피엔스는 시초가 152.5%, 종가 243%로 이 흐름을 벗어났지만 20거래일 성적은 아직 없습니다.
7월 이후 상장 12건 전체로 넓히면 시초가 수익률은 평균 40.3%, 상장일 종가 수익률은 평균 30.5%였고 12건 중 9건은 종가가 시초가보다 낮았습니다. 표본이 작아 방향을 말해 주는 숫자는 아니지만 경쟁률만으로 첫 달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진 국면입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상장 뒤 달력에 적어 둘 날짜
지금 자료로 보면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청약 열기가 뜨겁고 첫날 매도 가능 물량이 14.42%로 가벼운 상태에서 상장합니다. 해마다 흑자를 낸 회사이고 공모가도 평가액에서 절반 가까이 할인됐습니다. 그러나 기관 확약 대부분이 15일짜리라 2주 뒤 매도 가능 물량이 한 번에 늘고 환매청구권도 없는 데다, 최근 1,000 대 1을 넘긴 종목들이 한 달 안에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다는 점에서 첫날 수치만으로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판단이 바뀔 수 있는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10월 8일 15일 확약 543,406주가 풀린 뒤에도 거래가 안정되는지 봐야 합니다. 둘째, 3분기 보고서에서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환율에 눌린 매출총이익률이 회복되는지가 실적 쪽 근거를 좌우합니다. 셋째, 평가액의 바탕이 된 순이익에서 금융수익 비중이 줄어드는지도 변수입니다.
다음 일정은 9월 23일 상장, 10월 8일 15일 확약 해제, 10월 23일 전후 1개월 확약 해제, 12월 23일 전후 3개월 물량 해제입니다. 상장 6개월이 되는 2027년 3월에는 임원 보유분과 6개월 확약분이 함께 풀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상장일은 언제이고 첫날 얼마까지 오를 수 있나요?
2026년 9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첫날 가격은 공모가의 60~400% 사이에서 움직여 7,200원에서 48,000원까지가 제도상 범위이며 실제 가격 전망은 아닙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균등 배정으로 몇 주 받았나요?
청약한 165,616건 모두 1주를 받았습니다. 남은 34,384주를 추첨해 34,384건은 1주를 더 받아 2주가 됐습니다. 최소 10주를 청약한 계좌는 평균 1.21주를 받았습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첫날 유통물량은 얼마인가요?
투자설명서 기준 유통 가능 물량은 2,112,650주(21.08%)이고 기관 확약 667,294주를 빼면 첫날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은 1,445,356주, 14.42%입니다. 10월 8일 15일 확약이 풀리면 19.85%가 됩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와이즈플래닛컴퍼니분석 공모주 IPO 공모주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