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에스 공모주 청약: 경쟁률 984 대 1인데 확약은 13.3%

작성일: 2026-10-13T03:32:30+00:00



디티에스 공모주 청약 핵심 요약 3가지


디티에스 기관 2,381건, 하단 이하는 0건

디티에스 수요예측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고 기관 2,381건이 16억 4,491만 3천 주를 신청했습니다. 기관 배정 물량 1,671,687주로 나눈 경쟁률이 983.98 대 1입니다.
디티에스 수요예측 결과 — 경쟁률·가격 분포·의무보유 확약

가격은 상단에 몰렸습니다. 2,279건이 밴드 상단 18,500원을, 28건이 그보다 높은 값을 적어 참여 건수의 96.89%가 상단 이상이었고 신청 수량으로는 96.38%입니다. 상단과 하단 사이를 적은 곳은 1건이었고 하단 이하는 없었습니다. 나머지 73건은 가격을 비워 냈는데, 규정상 인수회사와 관계가 있는 기관은 가격을 제시하지 않게 돼 있어 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신청가격을 수량으로 가중평균한 값은 18,520원입니다.
유형별로는 국내 공모펀드 980건이 6억 6,007만 주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투자일임사 586건(3억 2,321만 주)이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 기관은 102건이 9,572만 주를 신청했습니다.

경쟁률 984 대 1인데 확약은 왜 13%에 그쳤을까?

확약이 붙은 물량은 2억 1,887만 주로 신청 수량의 13.31%입니다. 기간별로 15일 8.40%, 1개월 2.28%, 3개월 1.62%, 6개월 1.00%라 확약 물량의 63.1%가 15일짜리이고 한 달 이상 묶겠다고 한 물량은 4.90%에 그쳤습니다. 외국 기관 102건과 연기금·은행·보험 6건은 모두 확약 없이 들어왔습니다. 9월에 같은 대신증권이 주관한 멜콘의 확약 비율은 36.07%였습니다.
개정된 인수 규정은 확약한 일반기관에 일반기관 잠재 배정물량의 40% 이상을 먼저 배정하도록 하고 이를 채우지 못하면 대표주관회사가 공모주식의 1%를 새로 취득해 상장일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하게 합니다. 디티에스는 확약 기관 배정이 이 기준에 못 미쳐 대신증권이 22,290주(공모가 기준 4억 1,236만원)를 추가로 취득합니다. 디티에스는 기준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인 대형법인이라 원래 상장주선인 의무인수가 없었는데 이 규정 때문에 의무 물량이 새로 생겼습니다.
새 주식이 발행되면서 상장예정주식수는 14,859,445주에서 14,881,735주로 늘었고 첫날 유통 비율은 15.15%에서 15.12%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확약이 적으면 기관 배정분 대부분을 상장 첫날부터 매도할 수 있습니다. 첫날 물량의 99%가 공모주인 디티에스에서는 이 비율이 첫날 수급을 좌우합니다.

공모가 18,500원, 연환산 PER 11.3배

대신증권은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을 두 배로 늘린 243.2억원에 비교기업 3곳의 평균 PER(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 보는 지표) 16.14배를 곱하고 상장예정주식수로 나눠 주당 평가가액을 구했습니다. 추가 취득분 22,290주가 반영되면서 평가액은 26,419원에서 26,380원으로 바뀌었고 확정 공모가 18,500원은 여기서 29.87%를 할인한 값입니다. 공모가를 같은 순이익으로 나눈 PER은 11.32배입니다.
비교기업 PER은 SNT에너지 5.29배, 한텍 8.26배, 비에이치아이 34.88배라 평균이 한 곳에 크게 기대고 있습니다. 대표주관사 대신증권은 2025년 7월 22일 이 회사 주식 271,000주를 주당 14,726원에 취득해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모가는 그 가격보다 25.6% 높고 이 주식은 상장 후 6개월 동안 묶입니다.
연환산 전제는 7·8월 가결산으로 일부 가늠할 수 있습니다. 감사를 받지 않은 가결산 기준 7월 매출은 81.57억원, 영업이익률은 8.80%로 상반기(19.02%)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회사는 일부 대형 프로젝트의 원가 투입이 늦어져 진행률에 따른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매출은 110.96억원으로 늘고 영업이익률도 16.53%로 올라왔는데, 하자보수비 환입 3.10억원을 빼면 13.73%입니다. 두 달 월평균 매출 96.3억원은 상반기 월평균 131.8억원보다 27% 적습니다.

디티에스 첫날 유통 15.12%, 6개월 뒤 47.60%

상장 직후 매도할 수 있는 주식은 2,250,787주로 상장예정주식의 15.12%, 확정가로 환산하면 약 416억원어치입니다. 공모주 2,228,917주에 우리사주 인출 가능분 21,334주와 소액주주 536주를 더한 수량이라 사실상 공모주가 전부입니다.
디티에스 상장 직후 유통물량과 시점별 해제 일정

해제 일정은 6개월째에 몰려 있습니다. 투자 기간 2년 미만 주식 1,018,606주가 3개월 뒤 풀린 다음, 6개월이 되는 날 벤처금융·전문투자자 물량 3,791,748주와 대신증권 추가 취득분 22,290주가 한꺼번에 나옵니다. 대신증권이 2025년에 취득한 271,000주도 이때 함께 풀립니다.

최대주주 다산네트웍스(31.99%)와 계열사 스타콜라보(12.19%)의 6,573,765주는 의무보유를 2년 늘려 상장 후 30개월 동안 매도할 수 없습니다. 첫날 가격제한폭은 공모가의 60~400%라 11,100원에서 74,000원 사이입니다.

10주 증거금 9만 2,500원, 균등 1주는 25만 건까지

일반청약자 몫은 557,230주로 공모의 25.0%이고 대신증권이 501,507주, 유진투자증권이 55,723주를 받습니다. 각 증권사 배정분의 절반은 최소 청약 이상을 넣은 사람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는 균등 배정이고 나머지는 청약 금액에 비례해 나누는 비례 배정입니다. 두 증권사에 동시에 청약하면 먼저 접수된 청약만 인정됩니다. 한 증권사에서 계좌 여러 개로 청약하면 전부 무효가 됩니다.
디티에스 균등 배정과 청약 증거금 계산

증거금은 1주당 9,250원이라 최소 청약 10주면 9만 2,500원으로 균등 배정 자격이 생깁니다. 대신증권의 기본 한도는 16,000주(증거금 1억 4,800만원)이며 온라인으로 청약하면 32,000주, 직전 분기 평균 잔고 10억원 이상인 UHNW 고객은 온라인에서 48,000주(4억 4,400만원)까지 늘어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우대 없이 누구나 5,500주(5,087만 5천원)까지 청약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 온라인 청약 수수료는 2,000원이고 배정을 받지 못하면 면제됩니다.

대신증권 균등 물량을 약 250,754주로 보고 계산한 값입니다. 청약 건수가 이보다 많으면 무작위 추첨으로 배정해 1주도 받지 못하는 계좌가 생깁니다. 유진투자증권 균등 물량은 약 27,862주라 청약이 2만 8천 건을 넘으면 추첨이 됩니다. 비례 쪽은 균등과 물량이 같아서 비례 경쟁률이 일반청약 경쟁률의 약 2배가 됩니다. 청약은 10월 13일(화)과 14일(수) 이틀이고 환불과 납입은 16일(금)입니다.

열교환기 수주 산업, 국내 플랜트 수주는 3년 연속 증가

디티에스는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에서 뜨거운 유체를 공기로 식히는 공랭식 열교환기를 만들며 2026년 상반기 매출의 97.24%가 수출입니다. 설계 승인부터 자재 구입, 제작, 검사까지 짧게는 10개월, 길게는 16개월이 걸리는 수주 산업이라 매출은 공사 진행률에 따라 잡히고 월별 편차가 큽니다.
국내 플랜트 수주액 추이, 2016~2025년(단위: 백만 달러, 2025년은 11월 말 기준) (출처: 디티에스 투자설명서, DART)

신고서가 인용한 국내 플랜트 수주액은 2022년 241.81억 달러에서 2025년 11월 말 421.63억 달러로 3년 연속 늘었습니다. 회사는 튜브와 튜브시트를 잇는 GTAW 오비탈 자동 용접 시스템을 동종업계에서 처음 도입했다고 밝혔고 자동화 이후 인콜로이 소재 용접의 제작비가 56%, 탄소강은 43% 줄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래도 납기를 맞추지 못하면 지체상금을 물어야 합니다. 최근 3년간 두 건이 있었고 2026년 8월 확정된 1,718만원은 9월 결산 때 매출에서 뺄 예정입니다.
튜브와 튜브시트 오비탈 자동 용접 공정 (출처: 디티에스 투자설명서, DART)


디티에스 청약 판단과 다시 확인할 세 가지

기관은 가격에는 한목소리를 냈지만 보유 기간 약속에는 소극적이었습니다. 96.89%가 상단 이상을 적어 경쟁률 983.98 대 1이 나왔는데 확약은 신청 수량의 13.31%였고 그중 63.1%가 15일짜리라, 첫날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물량의 상당 부분이 확약 없는 기관 배정분입니다. 가격은 연환산 순이익 기준 PER 11.32배로 비교기업 평균 16.14배보다 낮지만, 그 순이익은 상반기를 두 배로 늘린 값이고 7·8월 매출은 상반기 속도에 못 미쳤습니다.
청약과 상장 사이에 확인할 지표는 세 가지입니다.
① 10월 13~14일 대신증권 청약 건수가 균등 1주 기준선인 약 25만 건을 넘는지
②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서 확약 기관 배정 물량과 실제 첫날 유통 물량이 얼마로 확정되는지
③ 3분기 실적에서 7월에 늦어진 프로젝트 원가 투입이 매출로 돌아오는지
이 글은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디티에스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얼마인가요?

확정 공모가 18,500원의 50%인 1주당 9,250원입니다. 최소 청약이 10주라 9만 2,500원부터 청약할 수 있고 대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받습니다.

디티에스 균등 배정으로 몇 주 받을 수 있나요?

대신증권 균등 물량 약 250,754주 기준으로 청약 20만 건이면 1인당 1.25주, 25만 건이면 1주입니다. 건수가 이를 넘으면 추첨으로 배정하고 유진투자증권은 약 2만 8천 건이 1주 기준선입니다.

디티에스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KIND 상장예정일은 10월 23일이며 아직 확정 전입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15.12%이고 6개월 뒤 47.60%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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