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344%수익! 대회 1등이 밝힌 주식 꿀Tip 공개🍯

2026년 상반기 증시는 숫자만 보면 축제였습니다. 코스피가 2분기에만 5,052에서 8,476까지, 약 68%나 올랐으니까요. 6월엔 사상 처음으로 9,000선도 밟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 계좌는 웃지 못했습니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형주 몇 개뿐이었고, 실제로 오른 종목은 5개 중 1개꼴(약 19%)에 그쳤거든요. 나머지 80%는 랠리에서 소외됐습니다.
이렇게 '지수는 오르는데 내 종목만 빠지는' 장에서 알파스퀘어 모의투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실제 거래에 참여한 약 700명 중 70%가 손실을 봤는데, 그 안에서 단 3개월 만에 +344% 수익률로 1위를 차지한 분이 있습니다. 닉네임 'A2A' 님.

+344%수익의 비결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지표 몇 개와, 반드시 지키는 원칙 몇 개. A2A 님이 종목을 고른 기준부터 사고팔았던 타이밍까지, 대회 1등의 매매를 그대로 들어보겠습니다.
대회 1등, 우승 소감 부탁드립니다
알파스퀘어: 26년 2분기 코스피는 상승했어도 정작 대부분의 종목은 무너진 쉽지 않은 장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셨는데요. 먼저 우승 소감부터 간단히 여쭤보겠습니다.
A2A: 사실 아무 생각 없이 한 건데 운이 좋게 우승까지 하게 돼서 좀 얼떨떨합니다.
주로 어떤 종목을 매매하셨나요?
(A2A 님이 순환매매한 반도체 테마 — 알파스퀘어 테마팩터 기준 최근 12개월 +156.26%)
출처 : 알파스퀘어 반도체생산 테마
알파스퀘어: 이번 대회에서 주로 매매하신 종목이나 업종이 따로 있으신가요?
A2A: 저는 특정하게 매매하는 종목이 없어요. 말 그대로 '트레이더'라서 사고파는 것 자체를 하는 거거든요. 매매와 투자가 다른데, 저는 사고 팔고를 많이 하는 쪽입니다. 이번 대회가 4~6월에 진행됐는데, 그때는 시장이 좀 좋았죠.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를 가만히 들고만 있어도 오르는 장이었으니까요. 기억에 남는 건 그때 로봇 쪽이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거예요. 사실 좀 힘들기도 했어요. SK하이닉스 를 그대로 들고 가는 분들은 큰 변동 없이 계속 올라갔는데, 저는 로봇 쪽을 계속 사고팔고 하면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로봇, 그 다음에는 반도체, 이렇게 올라오는 테마를 사고파는 전략을 주로 썼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매매를 꼽는다면?

(5거래일 동안 약 +200%수익을 기록한 코스모로보틱스 )
알파스퀘어: 대회 도중 매매를 여러 번 하셨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매매가 있으실까요?
A2A: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코스모로보틱스 예요. 수익률이 제일 컸거든요. 그다음은 SK하이닉스 고요.
손실은 어떤 기준으로 관리하시나요?
알파스퀘어: 매매를 하다 보면 손실이나 이익 폭이 커지고 계좌 변동성이 커질 텐데, 이럴 때 자신만의 대응 기준이 있으신가요?
A2A: 우선 로스컷(손실 컷)을 정해둡니다. '일정 기준 이상 잃으면 그만한다'는 선을 항상 정해놓고 시작해요. 변동성이 큰데 일정 기준 이상 잃으면 그날 매매는 그만하는 편입니다.
알파스퀘어: 로스컷 기준이 대략 몇 퍼센트인가요?
A2A: 제 계좌 예수금의 5% 정도요.
알파스퀘어: 당일 5% 정도 손실이 나면 그날은 매매를 쉰다는 말씀이시군요?
A2A: 기계적으로 딱 맞추는 건 아니지만, 그 정도 이상 손실이 나면 보통 '아, 오늘은 안 되는 날이구나' 하고 그만합니다.
매매할 때 주로 보는 지표 : 거래대금 상위 + 수급
출처 : 알파스퀘어 거래대금
알파스퀘어: 매매를 오래 하시다 보면 종목을 고를 때 특히 눈여겨보는 지표가 생기잖아요. A2A님은 어떤 걸 기준으로 종목을 보시나요?
A2A: 저는 거의 거래대금 위주로 봐요. 알파스퀘어가 거래대금 상위를 아주 쉽게 볼 수 있게 돼 있어서, 그걸 주로 활용합니다.
알파스퀘어: 당일 거래대금 상위(예: 오전 9시 30분 이전 100억 이상) 같은 식으로 필터링해서 보시는 건가요?
A2A: 그런 건 아니고 단순하게, 거래대금 상위 5위·10위 이내 정도에서만 봅니다.
알파스퀘어: 거래대금·수급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종목은 잘 안 보신다는 거네요.
A2A: 정확히는 일봉이 정배열인 상태에서 거래대금이 10위 이내에 있고, 등락률도 괜찮게 나오면서 관련 후속주(2등주)가 따라 붙어 주는지를 봐요.
출처 : 알파스퀘어 증시현황
그리고 [시장 요약]에 들어가면 코스피·코스닥이 나오고, 그 아래 개인·기관·외인 수급이 나오거든요. 이걸 1번으로 중요하게 봅니다. 수급이 어디로 들어오는지가 결국 핵심이니까요. 그리고 바로 옆 특징 정보를 계속 번갈아 보면서 매매합니다.
대회를 통해 새롭게 느낀 점
알파스퀘어: 이번 대회를 하시면서 투자 스타일 등에 대해 새롭게 느끼신 점이 있으실까요? 예를 들어 '생각보다 공격적이다/안정적이다', 혹은 '단기·중기·장기 중 어떤 방식이 맞는 것 같다' 같은 거요.
A2A: 제가 알파스퀘어를 시작한 이유부터 말씀드려야 하는데요. 원래 제가 뇌동매매가 심했어요. 그걸 잡으려고 이전부터 모의투자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알파스퀘어: 아, 이전부터 사용하고 계셨군요.
A2A: 네. 그러다 모의투자 대회까지 하게 된 건데, 대회다 보니 아무래도 더 신중하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제가 처음에 의도했던 '뇌동을 막는' 부분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공격적으로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방어적으로 매매하게 바뀐 거죠.
알파스퀘어: 연습도 실전처럼 하려다 보니 더 안정적인 매매를 하게 되셨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A2A: 맞아요, 맞아요.
지금의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알파스퀘어: 마지막 질문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계신 돈의 흐름이나 특정 업종·테마, 시장 분위기,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을까요? 투자 방향이라 조심스러우시면 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A2A: 이건 오히려 다른 분들도 아셨으면 하는 부분인데요. 제가 대회 막판에 수익률이 크게 날 수 있었던 건, 말 그대로 현금 보유 비중을 높게 뒀기 때문이에요. 안 해야 할 때는 굳이 매매할 필요가 없고, 그게 오히려 수익률을 더 좋게 만들 수 있거든요. 지금은 변동성이 굉장히 커졌어요. 반도체만 외치고 누구나 반도체만 사면 수익을 주던 시대는 이미 끝났고, 이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가 정답이에요. 그러니 지금은 아래에서 저점을 잡으려 하기보다 현금을 들고 있는 게 오히려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어요. 개인들은 현금을 들고 있는 걸 잘 못 버티거든요.
알파스퀘어: 요약하자면,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진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매매하기보다 현금 비중을 조금 들고 가는 것이 마음 편한 매매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A2A: 네. 점점 변동성이 커지는 트렌드로 가고 있기 때문에 현금 비중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알파스퀘어: 답변 감사합니다.
쉬어야 할 때를 아는 감각조차 결국 수많은 매매 연습에서 나옵니다. A2A 님도 뇌동매매를 고치려고 오래전부터 모의투자를 붙잡았고, 그 습관이 실전 같은 대회에서 1등으로 이어졌으니까요.
알파스퀘어 모의투자는 실제 시세로, 돈을 잃을 걱정 없이 그 감각을 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침 지금 3분기 대회가 진행 중입니다. 다음 1등 자리는 아직 비어 있습니다.
※ 본 인터뷰는 참가자 개인의 경험으로, 특정 종목 추천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