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주만에 글을 써본다. 참 안타깝게도 그동안의 상승기조를 보며 행복
대략 2주만에 글을 써본다. 참 안타깝게도 그동안의 상승기조를 보며 행복해했을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이제는 슬슬 하차하고 상황을 지켜보길 또 한번 권장하고 싶다. 아마도, 언론에서 떠들어대던 코스피 10,000을 간다는 광기의 흐름과 꼬드김, 물론, 일시적으로 찍을 수도 있겠지만, 상승하는게 무조건 답이 아닌 시장이다. 그리고, 누구나 다 알 수 있듯이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외국인들이 지속 매도하는 시장에서 어디에서 알게 모르게 떠받들던 기관/연기금 쪽에서 한계가 슬슬 올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받쳐주던건, 삼성/SK 계열사들 뿐이라는건 조금만 한발짝 뒤에서 쳐다보면 보일 일이다. 반도체 주기가 끝났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자체의 흐름이 괴상한 상황에 굳이 참여하고 있지 말란 소리다.
그 와중에 일부 투자자들은 제법 큰 수익률과 수익금을 자랑하는 글들이 곳곳에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이들이 과연 몇명이나 되겠는가?
삼성전자를 10만원 이하 혹은 언저리에서 매수하고, 하이닉스를 100만원 이하에서 매수해서 꾸준히 가져가고 있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는 소리다. 충분히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은 내려올 동안에 차근차근 팔아도 수익이니까 걱정이 없다. 근데, 나머지 고점 부근에서 낑낑 거리며 하루하루 노심초사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폭락하는 날마다 소리치며 맘조리고 있을거고, 반대매매 당하고 있을텐데, 심지어 대출 땡겨와서 열심히 올라가기만 바라던 시장을 보며 현실부정을 하고 있을텐데 어떡하나.. 하락장을 보며 꺼드럭대거나 비웃거나 환호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안타깝게도 그들이 '조금만 더' 라는 조바심을 벗어 던지고, 빨리 정리해서손실도 최소화하고, 평온히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길 바랄 뿐이다.
개인투자자들이 무너질것 같은 그리 머지않는 시점에 온곳곳에 가슴치며 피눈물 흘리지 않기만을 바라며,.. 가능한 지금 아직 수익이라면, 저점부터 꾸준히 보유하며 기다려온 투자자가 아니라면, 빨리 마무리후 공부해서 다시 시장을 바라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