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오늘 11월 18일. 7월~10월 횡보동안 벌어졌던 일
$두산에너빌리티 오늘 11월 18일. 7월~10월 횡보동안 벌어졌던 일을 개미들 심리측면에서 복기해 봅니다.(장문) - 1차 심리변화(7~8월): 6월 큰상승을 겪고 온 개미들, 생각보다 긴 횡보기간이 생기고 굳건한 지지선설정됨. 수익률은 생각보다 괜찮으며 이 지지선은 매우 견고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 2차 심리변화(8월중순) 지지선에서 한번 하방이탈. 이탈요인은 외적요인이거나 사소한 노이즈면 충분. 이때 1차개미가 털려나가거나 나가지 않더라도 위기론이 팽배해집니다. 개인은 내 장기투자가 아직 유효한지 긴가민가+ 유튜브 등을 통해 정보 수집시작-> 그러고 문제 없음을 재차 확인하며 홀딩 - 3차(8월말~10월초): 두빌엔 두종류의 개미들이 있습니다. 1차 위기를 잘 버텼던 개미들 + 지지선 이탈을 기회로 잘 잡고 저가매수 들어온 개미들. 가격은 주요 지지선으로 복귀하였으나, 불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 기간으로 박스 하단 횡보살짝 길어지면서 계좌에 마이너스가 약하게 찍힘. 실질매도는 없지만 심리적 압박이 생김. 그 당시의 개인들의 공기 분위기 모두 기억합니다. - 4차(10월초): 상승직전에 원금회복 기회를 줍니다. 6월상승을 겪은개미들, 2차때 저가매수를 과감히 실행한 개미들 모두 다 털려나갑니다. 개인은 64000~75000원 구간에서 전량매도합니다. 이미 모두 털렸습니다. 그리고 잘 팔았다는 확신을 줍니다. 모든준비는 끝났습니다. 상승합니다. - 5차: 10만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나옵니다. 개인들의 포모가 옵니다. 여기서 *8만~9만대의 개인물량이 형성됩니다. 외인은 이미 팔았습니다. - 6차(11월초~현재) 7만대의 매물을 만드는것 만으로도 심리적 불안감충분, 개인은 지쳐갑니다. - 이때 희망요소: 회사 내부요인이 아닌, 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악재라는점, 타원전주에 비해 가치주이기에 급락은 막아주고 있습니다. 저가매수도 조금씩 합니다. '만약! 이타이밍에 그림처럼 하방이탈 한번 주면 어떨까요?!' 8월달 그날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