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커뮤니티가 잠잠해졌으니 지금드는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보겠

주식하는휴학생님의 게시글
2024-02-21T07:09:40.519692Z

음….. 이제 커뮤니티가 잠잠해졌으니 지금드는 개인적인 생각을 끄적여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종목의 매수, 매도타점을 공유해도 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 그 종목의 매매를 강요하거나 특별한 근거 없이 노골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한 말이죠.

다만 그러한 타점에는 또 왜 그런 매수 매도 타점을 잡았는지 차트의 양상이나 매매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게시글은 커뮤니티 주제에 맞으며 종목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 공유나 시장을 읽고 예측하기 위한 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리딩 아니냐? 솔직히 말장난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근데 실제로 보기에는 엄연히 다르거든요…

‘마법사’라는 회원과 ‘깨구리’라는 회원이 있다고 치면,

‘마법사’ 회원은 특정 종목을 차트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기반한 주관적인 예측이 담긴 미래의 그래프를 그리면서 타점과 손절라인를 시각 자료로서 제공합니다. 그리고 참고만하라는 말을 하죠.

‘깨구리’ 회원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종목을 던져주면서 매수가 목표가만 알려줍니다. 심지어 자기 종목은 오른다면서 손절가가 없을 때도 있고 그 종목이 관리종목일 때도 있습니다. 떨어져도 언젠가는 오른답니다. 그러니깐 매수하랍니다.

어느 회원이 더 믿음직스럽나요? 그래도 둘 다 엄밀히 말하면 리딩이라고요?

‘마법사’ 회원은 딱히 매매를 강요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한 것 뿐이라고 저에게는 받아드려집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종목 추천일 수는 있겠네요. 반면에 ‘깨구리’ 회원은 노골적인 종목 매매를 강요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치 특정 종목의 매매를 강력하게 권장하는 것처럼 말이죠.

제가 이전에 #커뮤니티가이드라인 관련 글을 올렸었는데, 그거 보시면 좀 더 제 말이 이해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 뿐만 아니라 제가 여기 있는 모든 회원에게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건, 자신이 쓴 ‘글의 분위기’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알파스퀘어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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