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비켜" 상반기에만 직원급여 1.5억 넘긴 회사

업비트·증권플러스 운영사 직원의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5000만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19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을 1억5269만원으로 기재했다.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금액이다. 성별 평균급여액과 근속연수는 남자 1억7509만원·4.2년, 여자 1억712만원·3.4년으로 나타났다. 직원규모는 총 671명으로 남자가 449명, 여자가 222명이다. 평균급여액은 급여·상여·복리후생비와 스톡옵션·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