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을 포함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무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정감사 증인 신청 명단을 취합했다.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증인 신청 명단에 올랐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증시 변동폭을 크게 키웠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정무위 국감에서는 상품 출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특히 김 회장을 비롯해 한투금융그룹 계열 CEO들에게는 레버리지 ETF 부실 운영에 대한 관리 문제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의 괴리율은 지난 6월 8일 90.18%까지 치솟아 관리 기준을 무려 87.18%p(포인트) 초과하기도 했다.
이달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개미들은 여전히 미국 대표지수나 변동성에 강한 상품에 몰리고 있다.지난 1∼7일 국내 상장된 ETF 중 수익률 상위 10위 중 9개가 반도체 관련 상품이었던 것으로 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집계됐다. 특히 2∼8위는 SK하이닉스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이 차지했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이 기간 12.65% 상승했다. 'TIGER 글로벌자원생산기업'(16.82%)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2.11%),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1.77%),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1.76%),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11.70%),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1.57%),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11.43%)가 뒤를 이었다.9위는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10.86%), 10위는 'KODEX 반도체레버리지'(9.80%)였다.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85%, 6.51% 올랐다. 이에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의 주범으로 꼽히며 천덕꾸러기가 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가 관련 규제를 강화한 상황에서 반도체 조정이 이어지며 수익률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금 유출도 지속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ETF 수익률 하위 15개 종목 중 14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33.40% 하락하
[MT리포트]레버리지 ETF 해법, 극단 ELW서 찾나(下)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을 만들며 16년 전 ELW(주식워런트증권) 사태를 스터디하고 있다. 배경에는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시장 과열을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고민이 깔려 있다. 결국 남은 카드는 시장 자체를 위축시킬 정도의 '특단의 대책' 뿐이다. 그 특단의 대책이 실제로 통했던 유일한 선례가 바로 ELW 규제다. 다만 강력한 규제가 시장을 사장시킨 전례였던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예탁금 상향' 단기 효과 있었다━...
[MT리포트]ELW 벤치마킹VS반면교사? 레버리지 대책 방향은④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을 만들며 15년 전 ELW(주식워런트증권) 사태를 스터디하고 있다. 배경에는 지금까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시장 과열을 잡기 어렵다는 절박한 고민이 깔려 있다. 결국 남은 카드는 시장 자체를 위축시킬 정도의 '특단의 대책' 뿐이다. 그 특단의 대책이 실제로 통했던 유일한 선례가 바로 ELW 규제다. 다만 강력한 규제가 시장을 사장시킨 전례였던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거래를 위한 예치금을 '현금 3000만원'으로 강화한 대책이 시행 첫날 거래량 급감이라는 가시적 효과를 냈다. 다만 이는 진입장벽을 높여 수요를 일시적으로 억누른 결과일 뿐, 시장 쏠림이라는 근본 원인을 해소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지금의 대책만으로는 역부족이며 보다 근본적인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