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28% 하락한 3245.44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속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2분기 GDP 2개 분기 연속 성장 등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75.78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3288.2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3,227.46(-27.01P, -0.
한국과 미국 관세협상이 타결되자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제이에스티나는 전거래일 대비 900원(29.95%) 오른 3905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다. 또한 좋은사람들(26.28%), 일신석재(16.86%), 인디에프(16.19%), 아난티(11.8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경협주의 상승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
한국과 미국 관세협상이 타결되자 남북 경협주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8분 기준 거래소에서 남북 경협 테마에 속한 제이에스티나는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른 3905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22.76%), 인디에프(15.41%), 일신석재(12.59%), 아난티(11.96%), 신원(7.02%), 조비(5.65%), 현대엘리베이터(3.71%) 등도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인포스탁데일리=김연수 기자] 조선업계가 한미 조선 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1,300원(1.33%) 오른 989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HD현대중공업도 4,500원(0.97%) 상승한 469000원을 기록했다. 동성화인텍(+11.18%), 태광(+7.96%), 한국카본(+7.61%) 등 조선기자재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가 4,000억달러(약 550조원) 규모로 협상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통일교의 자금줄 중 하나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지재단'(통일유지재단)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은 이날 경기 가평 통일교 세계본부와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 본부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일유지재단도 압수수색했다. 통일유지재단은 일화, 용평리조트, 세일여행사, 일신석재 등 통일교가 운영하는 기업체들의 자금을 관리하는 곳이다. 총 자산총액이 3조 원이 넘는 통일유지재단에 대해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건 통일교의 자금 흐름 등을 추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 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를 통일교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15일 전씨의 역삼동 법당, 양재동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이날은 통일교 사무실 및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압수수색 대상자는 관계자 등 10여 명이고 죄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라고 밝혔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전씨를 통해 김건희씨에게 명품 등을 전달하며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전씨를 통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국제연합(UN) 사무국의 한국 유치 △교육부 장관의 통일교 행사 참석 △통일교의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통일교 관련 이권 문제를 청탁했다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