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078000) 종목뉴스

제목 일시 요약
상법 개정 이후 재계 시나리오 어떻게 될까? [스페셜리포트] 2025-07-22T00:53:41+00:00

1. 중복상장 ‘저금통 → 골칫거리’ ‘분할 → 스케일업’ 달라질 성장 공식 한국 증시에서만 유독 두드러지는 현상이 있다. 대기업 계열사 중복상장이다. ‘대기업 로고’ 파워에 투자..

상법 개정 이후...재계 시나리오 [스페셜리포트] 2025-07-11T06:20:30+00:00

중복상장 논란에 휘말렸던 파마리서치가 이사회에서 결의한 인적분할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6월 현 법인을 투자 담당 지주사로 전환하고, 에스테틱 사업을 담당하는 사..

비올, 자진상폐 추진…공개매수 가격 변수로 2025-07-03T05:34:12+00:00

코스닥 상장사인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이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비올을 인수하면서입니다. 잘 나가는 업체가 왜 상장폐지를 결정했는지 취재 기자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산업부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K뷰티 열풍이 부는 상황에서 비올은 왜 상장폐지를 하는 겁니까?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비올 최대 주주 지분 34.76%를 인수하기로 했고요. 잔여 주식도 모두 공개매수해 비올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상법 개정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개정 상법이 시행되면 공시 의무나 회계 투명성, 주주 관리 등에 있어서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죠. 비상장사는 주주 환원에서 자유롭습니다. 또 공시 의무가 없기 때문에 당국 눈치를 덜 봐도 됩니다. 게다가 비올을 인수한 VIG파트너스는 사모펀드입니다. 본질적으로 기업 가치를 키워서 일정 시점에 되파는 게 목표입니다. 비상장사로 놔두는 게 이른바 '엑시트(자금회수)'에 더 낫다는 판단이 있

“상장폐지 서두르자”…상법개정 앞두고 ‘셀프 상폐’ 나선 이유 2025-07-02T08:09:47+00:00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 제정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진 상장폐지를 서두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공개매수 단가를 두고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거센..

KB증권, 상반기 IPO ‘왕좌’ 예약…미래에셋‧삼성증권 2위권 형성 2025-06-15T22:00:00+00:00

상반기 기업공개(IPO) 주관 시장에서 KB증권이 독보적인 1위를 유지 중이다. 최근 증시가 ‘랠리’를 지속하면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2·3위권의 반전 여지도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2일까...

자진상폐 부정적 여론에 텔코웨어 공개매수 실패 2025-06-15T08:39:01+00:00

최근 소액주주들의 반발로 인해 기업들의 자진 상장폐지 시도가 잇달아 실패하고 있다. 주주환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발적 상폐를 택했지만, 소액주주의 부정적 여론에..

MTS 선점하더니…공개매수 늘어나자 '강자' NH證 웃었다 2025-06-14T09:23:14+00:00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이재명 정부 들어 의무공개매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이 추진되며 공개매수 시장이 더 커지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 9곳 중 6곳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택했다. 그 결과, 총 10건 중 7건이 NH투자증권에 돌아갔다.한솔피엔에스(PNS)는 올해 공개매수를 두 번 진행했는데 모두 NH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케이씨텍, 텔코웨어, 드림어스컴퍼니, 신성통상의 공개매수도 NH투자증권이 진행했다. 그 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IBK투자증권이 각각 1건씩 맡았다.대규모 딜을 수행하며 신뢰를 쌓은 것이 비결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를 주관했다. 당시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는 컨소시엄(텐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을 구성해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공개매수했다. 상장 폐지를 위해서다. 공개매수 규모는 약 2조원을 웃돌았다. 당시 기준 국내 최대 수준이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공개매수에 성공해 지분

대리인 비용 낮추고 주주권 강화 기대 [상법 개정 주요 쟁점 살펴보니] 2025-06-13T03:30:29+00:00

‘경영 위축’ ‘외국 자본 공격’ 불안감재계와 자본 시장 시선이 상법 개정안에 쏠린다. 개정안 속 내용만 보면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법안보다 ‘강하다..

공개매수 실패했지만…텔코웨어, 상폐 강행할 듯 2025-06-12T10:49:21+00:00

통신 소프트웨어 업체인 텔코웨어가 자진 상장 폐지를 위한 공개매수에서 목표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텔코웨어는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물량이 96만4876주(지분율 기준 10.44%)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당초 목표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44.11%)와 금한태 대표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을 뺀 모든 유통물량인 233만2438주(25.24%)였다. 텔코웨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주당 1만3000원에 공개매수 신청을 받았다.텔코웨어는 이번 청약 신청 부진으로 ‘포괄적 주식 교환제도’(상법 제360조의 2)를 활용한 자진 상장 폐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회사를 완전 자회사로 만들기 위해 모회사가 자회사 주주들의 주식을 모회사 주식으로 바꿔줄 수 있는 제도다. 모회사 주식 대신 현금 교부도 가능하다. 금 대표 등이 보유한 지분을 페이퍼컴퍼니에 현물 출자해 모회사를 세우는 구조를 짠다면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은 소수주주의 잔여 지분 전량을 강제로 매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안으로 의결권 기준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능하다. 의결권 없는 자사주

[0612마감체크] 국내증시, 7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 2920선 마감 2025-06-12T08:22:42+00:00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45% 상승한 2920.03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 합의·인플레 안도에도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909.99로 강보합 출발했다.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키워 오전 중 292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워 2934.3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후반 2911선으로 밀려

기업공시 [6월 12일] 2025-06-12T07:50:02.850507+00:00

<코스피 시장>▲신송홀딩스(006880)=자회사 신송식품 채무보증 328억 원 결정, 채무보증 총 잔액 589억 원 ▲신한알파리츠(293940)=신한알파강남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강남 BNK디지털타워) 1190억 원 취득 ▲종근당(185750)=시흥 배곧 연구 용지3-1

[0611마감체크] 코스피, 3년 5개월만에 290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2025-06-11T08:17:44+00:00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마감체크■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23% 상승한 2907.04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887.32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879.9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2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2880선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2900선을 재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후반 2908.

상법 개정 전 자발적 상장폐지 잇따라…증권사 '함박웃음' 2025-06-11T07:43:00+00:00

올해 공개매수 8건 중 3건 자진 상폐行 주주환원·자사주 소각 의무화 부담 의식 공개매수 주관사 수익↑…추가 딜 확보도 최근 ...

[0610마감체크] 국내증시, 새 정부 출범 기대감 지속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2025-06-10T08:18:30+00:00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마감체크 ■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56% 상승한 2871.85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 협상 결과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872.62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2849.6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다.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 후반 2885.67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288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장중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후반 재

'자사주 의무 소각' 공약에 개미 웃고 상장사 '난감' 2025-06-08T08:35:19+00:00

이재명 정부를 맞아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에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선 기간 이재명 대통령이 ‘상장사 자사주 원칙적 소각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건 데 따른 것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유통 주식 수가 줄면 주당순이익(EPS)이 높아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급등하는 ‘자사주 부자’ 종목들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자사주 보유 비율(보통주 기준)이 10%를 넘는 상장사는 올해 1분기 기준 230곳으로 집계됐다. 대선 공약에서 언급된 자사주 소각 제도화의 구체적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기대가 선반영된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자사주 보유 한도를 설정해 이를 초과하는 주식을 강제 매각하게 하거나 자사주 소각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자사주 보유 비율 53.1%로 상장사 중 1위를 기록한 신영증권을 비롯해 부국증권(자사주 보유 비율 42.73%), 대신증권(25.12%) 등이 주목받았다. 지주사도 마찬가지다. 롯데지주(32.51%), 대웅(29.67%), SK(24.8%) 등의 주가가 대선 이후 연고점을 경

[특징주] 부국증권, '자사주 소각 의무화' 이재명 당선에 폭등 2025-06-04T01:13:37+00:00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4일 부국증권이 폭등 중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5.58% 오른 4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재명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한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주주 돈으로 자사주를 산 다음 백기사에게 파는 등 소수 지배주주의 사적 이익을 위해 (자사주가) 쓰이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가능하면 빨리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

"거버넌스 개혁 기대"…행동주의펀드 적대적M&A·주주제안 늘까 2025-06-03T23:28:35+00:00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 정부에서 본격적인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 정책이 추진될지 주목된다. 특히 상법 개정과 자사주 소각 의무화, 공개매수 요건 강화 등 대선 기간 논의된 내용이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 경우, '기업가치 제고'를 요구하는 행동주의 펀드 및 소액주주 연대의 활동 반경이 더욱 넓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과 함께 상법 개정 및 기업 거버넌

상법개정·감독체계 개편 예고에 금투업계 '긴장' 2025-06-03T21:00:00+00:00

먹튀 근절·집중투표제 활성화 등 주주 권익 제고 초점

"자사주↑ 최대주주 지분↓ 행동주의 표적될 수도" 2025-06-01T22:45:50+00:00

2일 대신증권은 "자사주와 지배주주 지분율' 보고서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은 행동주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자기주식 보고서' 공시 의무화가 시행되었다. 상장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의 5% 이상인 경우, ▲자사주 보유현황과 보유 목적 ▲추가 취득 및 처분 계획 등을 사업보고서의 첨부서류 형태로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자사

자사주 규제 강화 공약에 ‘자진상폐’ 기업 나왔다 2025-06-01T15:19:01+0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사주 소각 의무를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자사주 보유 규제 분위기가 고조되며 상장사들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거나 자사주를 매각하고 소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텔코웨어 최대주주 금한태 대표는 지난달 19일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주당 1만3000원으로 총 233만2438주(지분율 25.24%)를 이달 10일까지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1분기 기준 텔코웨어가 보유한 자사주는 전체 발행주식의 44.11%나 된다. 이를 소각하게 되면 지분 22.43%를 보유하고 있는 금 대표의 경영권이 행동주의 펀드 등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한국거래소 규정상 자진상폐를 하려면 최대주주가 지분 95%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공개매수가 성공해도 금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55.89%에 그친다. 다만 자사주는 자진상폐 지분율을 계산할 때 제외하게 돼 과반이 조금 넘는 지분으로도 상폐가 가능하다. 대선 이후 자사주 관련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외부의 간섭을 덜 받는 비상장사로 전환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추진하려는 자본시장법 개정은 비상장사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자사주를 최대주주나 계열사에 매각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솔루엠은 보유 자사주를 최대주주에 사들인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넘기려다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솔루엠은 해당 사안이 상법상 배임 소지가 있다는 비판에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소액주주의 주장대로 소각하기로 지난달 19일 결정했다.사조대림은 지난달 28일 보유 자사주(4.95%)의 약 절반을 계열사에 넘기기로 했다. 사조대림은 “기업 운영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투업계 관계자들은 “자사주를 계열사에 매각하면 소각을 요구받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했다.호반그룹의 지분 매입 공세를 받는 한진그룹과 LS그룹의 자사주 활용은 규제 방향성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진칼은 지난달 15일 자사주 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다음 날인 16일에는 LS가 한진칼 자회사 대한항공을 상대로 LS 자사주로 바꿀 수 있는 65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두 경우 모두 직접 자사주를 보유하면 의결권이 없지만 우호 세력에 넘겨 최대주주 경영권 방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논평을 통해 “한진과 LS의 자사주 활용은 주주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차기 정부에서 상법 개정 필요성을 재부각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이광수 기자 g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