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 종목뉴스

제목 일시 요약
달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하세요” 2025-11-27T11:14:23+00:00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1∼16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더현대 서울에서 직원들이 베즐리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하는 모습.

[단독]신세계 조선호텔, 메리츠證 손잡고 명동·판교 호텔 인수 2025-11-27T08:49:14+00:00

신세계그룹의 호스피탈리티 사업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이 퍼시픽자산운용·메리츠증권 등과 손잡고 서울과 판교 주요 호텔을 인수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국내 호텔업..

현대백화점, 정보보안 신뢰도 인정받아…ISO 27001 인증 획득 2025-11-26T08:34:00+00:00

현대백화점이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ISO 인증 전문기관인 DNV 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이하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비달 도로넨(Vidar Dolonen) DNV 인증원 한국·일본 지역 총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

현대백화점, 국제 정보보호 표준 ‘ISO 27001’ 인증 획득 2025-11-26T07:30:46+00:00

현대백화점은 26일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ISO 인증 전문기관인 DNV 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이하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비달 도로넨(Vidar Dolonen) DNV 인증원 한국·일본 지역 총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

서산시,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육성으로 품질 고도화 및 시장 확대 2025-11-26T05:41:12+00:00

[서산(충남)=데일리한국 박월복 기자] 서산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의 생산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전국 세 번째 규모의 벼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들·삼광·향진주 등 고품질 품종 중심으로 연간 9만 톤의 쌀을 생산해 충남 생산량의 13%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향미와 식미가 뛰어난 지역 특화 품종 ‘향진주’를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향진주’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지역 특화 품종으로 서산을 비롯한 보령,

갤럭시아에스엠, AI 스마트 덤벨 ‘테크노짐 커넥티드 덤벨’ 국내 출시 2025-11-26T05:30:00+00:00

12단계 무게 조절 가능한 공간 효율형 스마트 덤벨 AI 센서로 운동 데이터를 자동 기록, 앱 연동으로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경험 제공갤럭시아에스엠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이..

'외국인 정착 올인원 플랫폼' 수하우스, UAE 자이텍스 피칭 '우승' 2025-11-26T03:00:00+00:00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거 계약, 비자 절차, 금융 계좌 개설…. 외국인 거주자(Expat)가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려면 거쳐야 할 단계가 적잖다. 이동·교통 수단 확보, 지역 커뮤니티 및 생활 네트워크 형성도 필요하다. 이 일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호평 받았다. 외국인 커뮤니티 앱 수하우스(Soo House)가 이달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자이텍스(GITEX Global)에서 외국인 현지정착 플랫폼을 선보여 피칭대회 '스포트라이트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현대백화점, 국제 정보보호 표준 ‘ISO 27001’ 인증 획득 2025-11-26T02:06:00+00:00

현대백화점은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ISO 인증 전문기관인 DNV 인증원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X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 개최 2025-11-26T01:16:15+00:00

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 X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한 첫 고객 초청 행사로 양사의 우수 시니어 고객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는 '가족간 갈등 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 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졌다. 조옥순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서초센터장과 KB국민은행 WM추진부 소속의 지혜진 변호사, 안법헌 세무전문위원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관심이 높아진 시니어 고객들의 상속·증여 및 세무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 개최 2025-11-26T00:47:03+00:00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5일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한 첫 고객 초청 행사로 양사의 우수 시니어 고객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부는 ‘가족간 갈등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졌다. 조옥순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서초센터장과 KB국민은행 WM추진부 소속의 지혜진 변호사

KB국민은행 & 현대백화점, 시니어 고객 행사 개최 2025-11-26T00:26:00+00:00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 X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KB금융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개최한 첫 고객 초청 행사로, 양사의 우수 시니어 고객 5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먼저, 1부는 '가족간 갈등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조옥순 KB국민

“1억 써도 안 돼요” 백화점 VIP 경쟁 과열… 영수증 매매 횡행 2025-11-25T17:03:00+00:00

백화점업계가 VIP 등급 기준을 조정하며 혜택을 고도화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억 단위 결제를 이어가는 상위 소비층이 백화점 실적을 좌우하는 흐름이 날로 뚜렷해지면서다. 백화점은 프리미엄 채널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며 최상위 소비층을 붙잡기 위한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최근 VIP 선정 기준을 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부터 최고 등급 ‘에비뉴엘 블랙’을 777명으로 제한하고 ‘에메랄드’ 기준을 연간 실적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8000만원 이상 등급도 신설해 기준을 세분화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자스민 블랙’(1억5000만원 이상) 위에 최상위 등급을 추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부터 ‘블랙 다이아몬드’(1억2000만원 이상) 등급을 운영하며 최상위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도 소비 여력에 끄떡없는 VIP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VIP 매출 비중은 2020년 35%에서 지난해 45%로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VIP 매출 비중이 올해 처음 절반(52%)을 넘어서며 지난 7일 개점 이후 최단기간에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백화점들은 VIP를 대상으로 ‘경험의 질’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서만 가능한 경험’이 상위 소비층의 충성도를 결정 짓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론칭해 증류소 투어·프라이빗 클래스가 결합된 한정판 위스키, 프랑스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 패키지 등을 선보였고 모두 완판됐다. 올해(1~10월) 이용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000만원으로 명품 카테고리의 7배 수준에 달했다.롯데백화점도 디지털 카탈로그 ‘손수:지음’을 통해 국내 미출시 브랜드와 독점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주요 점포 라운지를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재단장하며 VIP 공간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마카오 ‘샌즈 차이나’, 일본 ‘한큐백화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등과 제휴를 맺어 해외에서도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VIP 전용몰 ‘RSVP’에선 아트·와이너리·아이비리그 투어 등 테마형 여행 상품이 완판을 이어갔다.등급이 세분되고 혜택이 커지면서 결제 실적을 사고파는 중고거래까지 횡행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백화점 실적 팝니다·삽니다” 게시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통상 실적 인정 금액의 3~4% 수준에 거래되는데 집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연말엔 더 높은 금액에 거래되기도 한다. 주차·라운지·기타 혜택 등이 등급에 따라 세밀하게 나뉘면서 “조금만 더 쓰면 한 단계 올라간다”는 심리가 소비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식적으로 이를 금지하고 백화점마다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완전한 단속은 쉽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엔 VIP 행사 등 혜택을 조용히 운영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알리는 추세”라며 “물가 상승 등의 변화에 맞춰 등급 기준을 조정하고 경험을 정교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신주은 기자 june@kmib.co.kr

‘이색사업’으로 본업 한계 극복…국내 유통기업 ‘불황 돌파’ 승부 2025-11-25T13:13:00+00:00

충성고객 묶어둬 신규 매출 확대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매진 행렬 신세계백화점, 럭셔리 테마 여행 삼양식품, ESG 체험 관광 선보여 유통기업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사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 론칭한 카페 ‘틸화이트’현대백화점 제공 국내 대표 유통·식품 기업들이 본업과는 결이 다른 이색 행보에 잇달아 나서고 ···

아카라라이프,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스마트홈 팝업스토어 오픈 2025-11-25T08:03:20+00:00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 이상헌)가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스마트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라라이프 측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판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면서 "스마트홈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마트홈 인테리어' 콘셉트로, 공부방·침실·도어록 존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조명, 도어록, 전동 커튼, 블라인드, 카메라 등을 연계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D-30, 벌써 인증샷 폭주…유통가 ‘연말 전쟁’ 불붙었다 2025-11-25T07:55:00+00:00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가 조기 연말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백화점과 아울렛은 대형 트리·미디어파...

국가대표 백화점·식품 기업의 이색행보, 왜? 2025-11-25T06:11:00+00:00

현대·신세계百, 업계 최초 카페·여행브랜드 론칭 CJ제일제당·삼양식품 ‘라이프스타일’ 사업 확장 업계 처음 더현대 서울에 론칭한 카페 ‘틸화이트’. 현대백화점 제공 국가대표 유통·식품 기업이 이색 행보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물가 시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은데도 본업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어서다. ···

중국 '한일령'은 백화점업계 뜻밖의 호재, 원화 약세 더해져 유커 발길 돌린다 2025-11-25T05:10:36+00:00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에 따른 수혜를 한국 백화점기업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3사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중국 정부가 일본을 겨냥해 내린 관계 제한 조치, 즉 '한일령'을 본격화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국내 백화점으로 쏠릴 것이라는 분석이다.25일 증권가에 따르면 2026년 업종 전망을 놓고 주요 유통채널 가운데 백화점업계의 실적 개선이 돋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근거는 여러 가지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부동산과 증시 등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및

롯데 정기 임원인사 임박…3세 신유열, 올해도 '초고속' 승진? 2025-11-24T21:11:00+00:00

재계 5위 롯데그룹이 이번 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과 CJ, 현대백화점그룹 등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임원 인사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롯데의 인적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연말 그룹 안팎으로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뒤 최고경영자(CEO) 3분의 1 이상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둔 만큼 올해는 안정 속 쇄신을 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들은 이르면 오는

가성비로 다시 '핫'해진 패밀리레스토랑…"대기만 수백팀" 2025-11-24T20:00:00+00:00

국내 패밀리레스토랑이 고물가 속 '가성비'와 '접근성'을 앞세워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주요 매장들은 인기에 힘입어 점심 영업시간을 늘리고 점포 위치를 옮기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추억의 패밀리레스토랑, 다시 '핫플'로 부상 과거에는 특별한 날에만 갔던 패밀리레스토랑이 고물가 시대 속 합리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전승연(26)씨는 "중고등학생 때 핫(hot)했던 기억에 추억 삼아 최근에 다시 가봤는데 만족스러웠다"며 "요즘 물가가 비싸서 밖에서 따로 양식을 사 먹는 것보다 가격이 괜찮다"고 말했다. 최근 패밀리레스토랑을 찾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연말 오픈한 '빕스 마곡 원그로브점'의 경우 하루 최대 220팀이 대기했을 정도다. 현재도 주중을 포함한 평균 대기 시간이 45분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객 증가세에 따라 패밀리레스토랑은 점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매장은 2023년 92개에서 현재 101개 점포로 늘었고, 빕스 역시 같은 기간 27개에서 35개 점포로 몸집을 키웠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아웃백 매출은 2021년 3928억 원에서 지난해 4306억 원으로 뛰었다. 빕스의 지난해 신규 점포의 평균 매출 또한 전년 대비 약 35% 늘었다. 가성비·트렌드·상권 공략 주효 패밀리레스토랑의 인기가 다시 높아진 배경에는 물가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물가가 많이 올라가면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메인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번에 다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이용객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성비'는 패밀리레스토랑 인기 회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매장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애슐리퀸즈는 1만9900원의 런치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이는 다른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아웃백 런치 세트는 단품 메뉴만 주문해도 추가금 없이 부시맨 빵, 수프, 에이드, 식후 커피까지 제공돼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아웃백은 오후 3시까지였던 런치 타임을 4시로 연장해 고객들이 메뉴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서도 이 전략이 꽤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2차를 가는 술자리 문화가 줄면서 한 곳에서 식사와 술, 디저트까지 모두 즐기는 패턴도 늘고 있다. 이에 와인과 맥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링존'이 빕스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빕스는 메뉴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직접 선별하고, 술과 곁들이기 좋은 트렌디한 핑거푸드 메뉴를 꾸준히 개발 중이다. 패밀리레스토랑의 전략적인 상권 분석이 유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패밀리레스토랑 업계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포를 이전하거나 재정비하는 '리로케이션'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아웃백은 총 101개 매장 중 55곳이 리로케이션 매장이며, 이들 매장은 평균 120~130% 수준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빕스는 지난 9월 김포 현대 아울렛에 신규 매장을 연 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기존 미아점을 현대백화점 미아점으로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 백화점 입점으로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신메뉴·브랜드 다변화까지 나선 패밀리레스토랑 패밀리레스토랑은 신메뉴 개발, 브랜드 정체성 다변화 등 차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도 모색하고 있다. 아웃백은 '가족 외식공간'에서 전 연령층을 포용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에 맞춰 애피타이저, 파스타, 사이드, 런치 신메뉴까지 전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커스텀 가이드' 메뉴북도 도입했다. 아웃백은 또한 최근 연말을 맞아 'RUBY THE WINTER(루비 더 윈터)'를 테마로 한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랍스터'를 주재료로 하고, 연말의 화려함을 상징하는 '루비'를 테마로 가니쉬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빕스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으로 나아가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합정역점은 직장인 단체 회식 수요를 겨냥해 40인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마련했다. 실제로 26인까지 수용 가능한 룸을 갖춘 마곡 원그로브점의 전체 방문객의 10% 이상이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과 모임 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평 롯데점은 키즈 프렌들리 콘셉트를 적용해 놀이공원 분위기의 키즈룸과 키즈 메뉴를 만들어 어린이 친화 요소를 강화했다.

HL디앤아이한라, 4531억원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 수주 2025-11-24T07:43:27+00:00

더 현대 부산 조감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HL디앤아이한라는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4531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