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 : 美 CPS에너지, OCI솔라파워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및 전력 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MOU 체결했고, 폐배터리를 회수해 ESS로 재사용하거나 유기금속을 추출하는 폐배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음
애플페이 :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카드의 지분 36.96%를 보유하고 있음
재생에너지 :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며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담당
환율상승 :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완성차 업체로, 달러로 수출 대금을 받아 환율 상승 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대표적 수출 기업이기에 환율 상승에 따른 직접적 수혜주로 부각된 바 있음
엔 캐리 트레이드 :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엔화 강세 시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 대비 가격 경쟁력이 향상되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이기 때문에 엔 캐리 트레이드 관련주로 분류
현대차 회사 정보
시장
시가총액
기업순위
주식수
외국인 비중
산업군
세부 산업군
52주 최고
52주 최저
kospi
542,608억
7위
204,757,766
36.12%
자동차
자동차
267,000
175,800
현대차 기업 개요
현대차는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완성차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현대케피코,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완성차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금융 부문이 뒤를 잇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하여 모빌리티서비스사업 기반 구축,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 확보 등 전략 방향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2025’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세션을 진행하며 수소 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와의 대담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지형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수소는 변화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직을 맡고 있다.현대차그룹은 향후 수소 생산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 2029년까지 제주도에서 5메가와트(M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을 양산하고, 대규모 실증 사업을 통해 그린수소 초격차 생산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울산에서 공사비 약 9300억원이 투입되는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도 열었다. 이 신공장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국내에 처음으로 건설하는 연료전지 생산 거점이다. 기공식 축사자로 나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업의 혁신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관세 부담 경감과 신차 판매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호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자동차 관세율 15%가 확정되면서다. 현대차를 비롯한 한국산 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일본·독일차와 동일한 출발선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가격 경쟁력 회복과 시장 점유율 반등의 기회를 맞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6조72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기준 최대 매출 실적을 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5.4%에 그쳤다. 미국 시장의 고율 관세 부담과 판매 인센티브 증가가 수익성을 떨어뜨렸다. 현대차가 밝힌 3분기 관세 비용은 1조8210억원에 달했다.부진한 성적표에도 현대차 안팎에서는 장밋빛 전망이 이어졌다. 이번 관세 인하로 현대차의 연간 관세 부담액은 약 8조4000억원에서 5조3000억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관세율 인하가 내년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져 현대차 2조4000억원, 기아 1조6000억원의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도 현대차는 개장 초반 14% 가까이 급등했다가 2.7% 오른 채 마감했다. 기아 역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관세 완화는 미국 내 가격 경쟁력에도 즉각 반영될 전망이다. 예컨대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기본 가격이 2만2125달러로 일본 토요타 코롤라(2만2725달러)보다 낮았지만, 25% 관세를 적용하면 2만7656달러로 오히려 더 비쌌다. 그러나 관세가 15%로 인하되면 2만5000달러대로, 같은 15%를 적용받은 코롤라(2만6133달러)보다 저렴해진다.현대차는 4분기부터 관세 완화와 신차 판매 확대 효과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한 연간 매출 성장률 5.0~6.0%, 영업이익률 6.0~7.0% 달성 목표도 재확인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는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뿐 아니라 국내 완성차 업계 전반도 이번 한·미 자동차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4분기부터 관세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이 회복될 것”이라며 “완성차뿐 아니라 부품 업계의 부담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삼성전자 10만 4,100원…장중·종가 최고가 경신 영업이익 2분기 4천억 → 3분기 7조 원 ’17배 상승’ 3분기 HBM 판매량, 2분기보다 80% 증가 [앵커] 삼성전자가 주가가 5% 오른 105,800원에 도달해 곧 '11만 전자'를 기록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3분기 최대 실적 발표와 엔비디아에 HBM 납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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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고관세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조원가량 감소하는 ‘관세 충격’을 맞았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3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46조72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미국·유럽 등에서의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