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 2025 연례 주주총회 핵심 요약

요약에 앞서서 이번 주주총회 하이라이트 영상 감상하시죠.ㅎ
머스크 X 옵티머스 댄싱타임~
총회 진행/의결 결과: 로빈 덴홀름 의장·브랜든 에어하트 개회사 후 표결. PwC 재선임, 임원 보수(Say on Pay) 승인, 2019 주식보상제도 개정 승인, Class III 이사 3인 재선임 통과. CEO 성과보상안은 75%이상 찬성으로 가결. 특정 초다수결 요건 폐지는 부결. 8~14번 주주제안은 대체로 이사회 권고대로 부결(단, #12는 예외적 결과 언급). XAI 투자 촉구 제안(#7)은 자문 성격으로 찬성이 더 많았으나 기권 다수, 이사회가 향후 검토 입장.
사업 현황: 2024년 모델 Y가 세계 최다 판매 차량 유지. 에너지 부문 설치 31GWh(+배). 테슬라 제품으로 연간 약 3,200만 톤 온실가스 감축 추정. 차량 안전성은 ‘사고 1건당 평균 680만 마일’로 미국 평균 대비 10배 안전 주장.
FSD/자율주행: v14 계열로 급진적 개선 언급. “감독 없는 자율주행” 임박 판단과 함께 유럽 규제 승인 촉구, 중국은 부분 승인 상태에서 ’내년 2~3월’ 완전 승인 기대 발언. 텍스트·메시징 등 실제 수요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자 체감 가치 강조.
로보택시 ‘사이버캡’: 페달·스티어링·미러 없는 완전 자율 최적화 설계
기가 텍사스에서 ‘내년 4월’ 생산 시작 목표. 전자제품식 제조 시스템 도입으로 사이클타임 10초(이론적 5초) 지향—연 200만~500만대급 라인 잠재력 언급. 규제 승인 속도와 배치 속도가 대체로 맞춰질 것으로 전망.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대수요 가정(개인·산업 합산 수십억 대). 단가 목표는 연 100만 대 이상 생산 도달 시 약 2만 달러. v2.5 시연, v3는 내년 생산 시작, v4(2027), v5(2028) 로드맵. 의료·제조·서비스 전반에 파급, 경제 규모 10~100배 확장 촉매로 규정.
AI 칩/컴퓨트: ‘AI5’ 자체 칩은 엔비디아 블랙웰 대비 유사 성능·전력 1/3·비용 10% 미만 목표, 정수 추론 최적화. 생산 파이프라인은 TSMC(대만·애리조나·텍사스)와 삼성(한국) 거론, 인텔 협업 검토. 수요 충족 위해 ‘테라 팹’ 자체 건설 가능성 시사. AI6는 AI5 양산 1년 내 동공정 업그레이드로 ‘지표 2배’ 목표.
차량/제품 라인업: 세미는 시제품 운행 중, 내년 생산 착수·2026년 네바다 북부 대량 양산 계획. 로드스터 공개 데모를 ‘내년 4월 1일’ 목표(실행 여지 남김), 양산은 데모 후 12~18개월 추정. 배터리(4680·Megapack) 설계 단순화·전력전자 통합으로 설치 용이성 강화, 향후 35kV 직접 출력 지향(변전소 제거 컨셉).
생산 가이던스: 전체 차량 생산을 ‘내년 말’ 연환산 260~270만 대, 2027년 400만, 2028년 500만 대 목표. 공급망 병목(칩·메모리·패키징)과 전력·냉각 제약을 핵심 리스크로 인식.
보험/규제/거버넌스 이슈
테슬라 보험은 주별 규제로 확장 더딤이나 로보택시 운영 시 자체 보험 적용 계획. 노동·공급망(아동노동) 감사 요구 등 주주제안은 투명성 vs 규제비용 논쟁 지속. 텍사스법 기반의 주주 권리(파생소송·제안 요건) 완화 요구 다수 제기.
톤앤비전: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션을 ‘지속 가능한 풍요’로 재정의, AI·로보틱스·에너지 저장이 총체적 성장축이라 강조. 장기적으로 분산 추론 네트워크(차량 유휴 시 추론 참여)와 우주·로보틱스 접점까지 확장 구상. 결론은 “보유 지속” 메시지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