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은 1975년 설립된 기업으로 피혁원단 가공·판매, 패션브랜드, 리테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기업은 로드스타씨앤에어, 나이스팜 등이 있다. 주요 매출은 리테일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 부문에 뒤를 잇고 있다. 의약품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나이스팜을 인수하며 제약 부문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적극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27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조사에서 구체적인 혐의사실에 대해 조사하기 앞서 통일교측과의 관계, 접촉하게 된 계기나 시점 등을 물어본 것으로 파악됐다. 권 의원은 해당 질문들에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문지 분량만 약 50장으로, 권 의원 측 요청으로 조사 중 영상...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통일교 억대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검은 통일교 교인 입당 의혹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한다는 방침이다.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권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1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해 2~3월 한학자 총재로부터 금품이 들어 있는 쇼핑백을 받은 의혹도 있다. 특검은 이날 오전 조사에서 권 의원에게 통일교 관계자들과의 관계, 인연을 맺은 계기 등을 추궁했다. 특검은 이날 조사에서 준비한 A4용지 50여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다는 계획이지만,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추가 소환도 가능하다는 방침이다. 권 의원은 특검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어떠한 금품도 수수한 바 없다"라며 "반드시 무죄를 받겠다. 특검이 무리수를 쓰더라도 없는 죄를 만들 수 없고, 야당인 국민의힘 뿌리를 뽑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답변 중이라고 한다. 이날 조사는 영상 녹화가 이뤄지고 있다. 특검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통일교 측이 권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해당 의혹 규명을 위해 국민의힘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난 13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시도했지만 강한 반발에 무산됐었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압수수색은 당원 명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당원 가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협조하는 차원"이라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지만 다른 수사 때문에 조금 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오는 29일 오전 김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기소에 앞서 오는 28일 김씨는 구속 후 다섯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사실상 기소 전 마지막 조사다.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 등 통일교 청탁 의혹(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특검은 김씨의 공소 사실 요지를 공개할 방침이다. 특검은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을 이날 조사 중이다. 조 대표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 피의자, 이 회장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 사건 참고인 신분이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구속 후 두 번째 피의자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28일) 오후부터 이 회장을 불러 웰바이오텍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따져 묻고 있습니다. 이 회장이 최대 주주인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삼부토건과 함께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협약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소환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와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캐묻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 의원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통일교를 접촉하게 된 계기나 관계 그런 부분에 대해 일단 조사가 이뤄졌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술하고 있다"고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처음으로 기소한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들이 처음으로 진행된 공판준비기일에서 주가조작과 관련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6일 삼부토건 이일준(63) 회장과 이응근(75) 전 대표이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사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를 말한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이 회장과 이 전 대표 모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