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는 계열사 한일현대시멘트가 오는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동참했다.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적용된다. 2주간 근무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 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한일현대시멘트..
[파이낸셜뉴스] 한일현대시멘트가 오는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해당 제도를 시행한 데 이어 계열사도 제도 확산에 동참했다.
15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주요 생산거점인 영월공장과 삼곡공장에 적용된다. 직원들은 2주 기준 10일 중 8일간 하루 1시간씩 더 일하고 격주 금요일은 휴무한다. 단 생산직은 기존 교대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번 제도 도입은 상반기 시범 운영과 임직원 설문 결과를 반영한 결정이다.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정식 시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일시멘트는 앞서 격주 4일제를 도입해 복지 체감도를 높인 바 있다. 육아 여건이 개선되며 자녀를 둔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근무 지역 접근성을 중요시
한일시멘트에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결과,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모두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한일현대시멘트는 오는 8월부터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2주간 근무 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전근식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의 경영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불황 속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씨저널] 전근식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이 불황에도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올해 64주년을 맞은 한일시멘트는 7~8개 업체들의 과점체제인 시멘트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으로 '만년 2위'인 기업이다. 2023년 기준 한일시멘트의 국내 시멘트 시장 점유율은 21.3%로 1위인 쌍용C&E보다 약 4.7%포인트 낮다. 2022년, 2021년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불황 속 영업실적으로 업계 1위, 전근식 사장 경영능력 돋보여하지만 2024년 매출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한일시멘트는 2024년에 연